전라남도는 22일 제29회 세계 물의 날을 맞아 여수 율촌산단 일원에서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 보건환경연구원(동부지원), 여수시가 참여한 가운데 환경정화활동을 실시하였다.
올해 우리나라에서는 물의 날 주제를 ‘물의가치, 미래가치’로 정했다. 물이 인간과 자연에 주는 다양한 가치를 이해하고, 미래 세대를 위해 잘 보전하자는 취지를 담고 있다.
이날 정화활동은 물의 소중한 가치를 되살리고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기위해 전라남도 환경국, 보건환경연구원(동부지원), 여수시 등 60여명이 코로나19 상황에 따른 생활 속 거리두기를 준수한 가운데 율촌산단 진입도로에 투기된 쓰레기를 일제 수거 하였다.
박현식 전라남도 동부지역본부장은 ‘세계 물의 날을 기념하여 행사를 계획하였으나 코로나19 상황으로 인해 환경정화활동을 하면서 물의 소중함을 되새기는 시간을 가졌다’며, ‘도민들도 물을 절약하고 아끼는 올바른 생활습관을 갖기를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한편, 물의 날을 기념하기 위해 환경부에서 방송인 김숙씨와 함께 제작한 ‘미션임파 수(水)블’ 홍보영상을 유투브에서 볼 수 있고, 국민들이 물의 소중함을 체험할 수 있도록 사회관계망서비스(SNS)에서 ‘1L 도전(챌린지)행사’, ‘세계물의 날 기념이모티콘 공모전’을 개최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