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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영록 지사, 여수 금오도 주민과 해상교량 건설 간담회 가져

작성자 운영지원과 작성일 2022-10-20
조회수 251
김영록 전남도지사는 19일에 취임 후 처음으로 ‘비렁길’로 유명한 여수 금오도를 찾아 주민들과 해상교량 건설을 위한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간담회는 여수시 최대 숙원사업인 금오도 해상교량 건설에 대해 지역사회와 주민들의 지속적인 건의에 대해 화답하기 위해서 마련됐다.

이 자리에는 여수시장, 지역 국회의원, 도의원, 시의원과 주민 등 40여 명이 참석해 전남도의 해상교량 건설계획을 청취했다.

전남도는 “고흥 팔영에서 여수 돌산을 잇는 ‘백리섬섬길’을 금오도까지 연장할 수 있도록 현재 진행 중인 국도 77호선 화태~백야 연도교 사업과 연계해 금오도 해상교량을 건설하는 방안을 설명했다.

설명을 들은 주민들은 평생소원을 풀었다며 환영했고 큰 박수를 보냈다. 또한 신속히 건설해 줄 것을 건의했다.

이에 김 지사는 “사업비가 많이 들어 결정 과정이 힘들었지만 여수시와 힘을 합쳐 해상교량을 건설하기로 최종 결정했다”라며 “많은 힘을 보태준 국회의원과 도의원, 시의원 분들께 감사의 말을 드린다”고 말했다.

또한 “2023년 타당성조사 등 행정절차를 거쳐 2024년 턴키방식으로 공사가 발주되도록 추진하겠으며, 앞으로도 전남도 발전을 위해 더 열심히 뛰겠다”라고 밝혔다.

금오도 해상교량은 지방도 863호선 단절구간인 금오도~대두라도~월호도(10.4㎞)를 잇는 사업으로 총 2천여억 원이 투입되는 대형 프로젝트다.

전남도 관계자는 “오늘 주민들과 함께하는 자리에서 해상교량 건설에 대해 많은 의견을 수렴한 만큼 관련 행정절차를 신속히 이행해 착공토록 하겠다”라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 여수 금오도 주민과 해상교량 건설 간담회 가져1 김영록 지사, 여수 금오도 주민과 해상교량 건설 간담회 가져2 김영록 지사, 여수 금오도 주민과 해상교량 건설 간담회 가져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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