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본부로고

김영록 전남도지사, 매천 황현선생 유물 기탁 협조 요청

작성자 운영지원과 작성일 2021-01-05
조회수 452
- 한말 대표적인 우국지사이자 충절의 상징, 남도 의병박물관에 꼭 모시고 싶어 -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5일 매천 황현 선생의 고손(황승연, 76세)을 직접 찾아 도에서 역점사업으로 추진중인 남도 의병박물관의 성공을 위해 황현 선생의 유물 기탁 등 적극적인 참여와 협조를 요청하였다.

남도 의병박물관은 전국에서도 가장 활발했던 전라도의 의병활동을 재조명하고 선현들의 호국충절을 기리는 한편 나라사랑 정신을 되살리기 위한 사업으로, 전라남도에서는 박물관 소장자료 확보를 위해 2019년부터 다양한 의병관련 유물을 수집(121건 532점)해 오고 있다.

김지사는 이날 면담에서 “한말 대표적인 우국지사이자 충절의 상징인 매천 황현*선생님을 의병박물관에 꼭 모셔서, 박물관을 찾는 전국의 많은 관람객들이 선생님의 뜻을 기릴 수 있었으면 한다”면서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하였다.

* 매천 황현(黃玹, 1855~1910) : 한말 대표적인 시인이자, 문장가, 역사가로 세종때 황희 정승의 후손이며, 경술국치에 항거하여 절명시를 남기고 순국

한편 선생의 대표적인 유물로는 보물 2점(초상 및 사진), 국가등록문화재 91점외 다수가 있으며, 주요저서로 매천야록은 1864년 대원군 집정부터 1910년 경술국치까지 약 47년간의 역사를 기록한 자료이며, 오하기문은 19세기 후반부터 1910년까지의 역사적 사실과 의병항쟁 등을 비롯한 항일활동을 상세하게 전하는 자료로 한국 근대사 연구에 중대한 가치를 지닌 것으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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