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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19일 부단체장 협력회의 개최, 내수활성화 추진상황 집중 점검
- 코로나19 이후 첫 대면회의 개최, 도-시·군 간 현장소통 활성화 및 협력 증진 -


전남도는 19일 문금주 행정부지사 주재로 도-시군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개최하고, 전라남도와 22개 시군 현안에 대해 논의했다고 밝혔다.
곡성군민회관 소강당에서 열린 이날 회의에는 전남도 주요 실국장을 비롯해 22개 시군 부시장, 부군수 등 28명이 참석했다.
이날 회의에서는 핵심안건으로 전라남도 내수활성화 추진상황을 중점 점검하고, 시군의 적극적인 협조를 독려했다.
아울러 ▲여순사건 신속한 사실조사 추진 동참, ▲행안부‘지역특성살리기’공모사업 참여협조 ▲2023전국(장애인)체전 도민 서포터즈 모집·운영, ▲전남 사랑애(愛) 서포터즈 100만명 육성 등 주요 현안을 시군에 전달하고 적극적으로 협조해줄 것을 당부했다.
이어진 도-시군 현안 공유 및 토론 시간에 광양시에서는‘전국장애인체전 대비 장애인 편의시설 설치비 확대 지원’을 전라남도에 건의했다.
회의 후에는 22개 시군 부단체장 등이 20일 개막을 앞둔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을 방문하여 축제 준비 상황 및 관련 내용을 공유하고 축제의 성공개최를 응원하며 마무리했다.
전라남도는 중앙부처 및 도 당면 현안 전달과 시군 건의·협조사항 논의를 위해 정례적으로 부단체장 협력회의를 개최해 오고 있다.
이번 회의는 코로나 이후 첫 대면회의로, 도-시군 간 현장소통을 활성하고 지역 주요 사업현장 방문을 통한 교류·협력 증진을 위해 제13회 곡성세계장미축제 현장방문과 연계하여 개최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