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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 개최

작성자 운영지원과 작성일 2022-10-20
조회수 228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오는 10월 19일 오전 10시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유족,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부 주최 행사로 개최된다고 말했다.

현대사의 비극인 여수순천 1019사건은 정부수립 초기,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이의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제주 4·3사건과 역사의 궤를 같이 하는 「여순사건 특별법」은 「43 사건법」이 제정된 지 20여 년이 흐른 지난해 6월 29일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 도민의 염원을 담아 제21대 국회의 문턱을 통과하고, 올해 1월 21일 시행되었다.

그리고 첫 정부 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추념식은, 지난 10월 6일 여순1019사건진상규명위원회에서 여순사건의 첫 희생자를 결정한 역사적인 순간 직후라 희생자와 유족, 도민들에게 그 의미가 더욱 깊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념식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과 함께 여순사건의 역사를 담은 사진과 그림 전시로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념식 주간에는 도민들이 여순사건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페라, 문화예술제, 평화 포럼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추모행사가 지역별로 개최되어 여순1019 제74주기 추모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합동 추념식은 처음으로 정부 주최로 개최되는 행사라는 의미만으로도 많은 희생자와 유족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제74주기 합동 추념식의 주제처럼 74년 동안 흘려왔던 유족의 눈물을 닦아주고, 한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순천 1019사건 피해 신고는 내년 1월 20일까지이며, 진상규명 신고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희생자·유족 신고는 전라남도(시·군 및 읍면동 포함)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하면 된다. 또한 서울에 있는 여순1019사건진상규명위원회 지원단에도 신고·접수가 가능하다.
보도내용(공개용) 전라남도는 「여수·순천 10·19사건 제74주기 합동추념식」이 오는 10월 19일 오전 10시 광양시민광장 야외공연장에서 유족, 김영록 전라남도지사, 이상민 행정안전부 장관 등 3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첫 정부 주최 행사로 개최된다고 말했다.

현대사의 비극인 여수순천 1019사건은 정부수립 초기, 여수에서 주둔하고 있던 국군 제14연대 일부 군인들이 국가의 ‘제주4.3사건’ 진압 명령을 거부하고 일으킨 사건으로 1948년 10월 19일부터 1955년 4월 1일까지 여수순천을 비롯한 전라남도, 전라북도, 경상남도 일부 지역에서 발생한 혼란과 무력 충돌 및 이의 진압 과정에서 다수의 민간인이 희생당한 사건이다.

제주 4·3사건과 역사의 궤를 같이 하는 「여순사건 특별법」은 「43 사건법」이 제정된 지 20여 년이 흐른 지난해 6월 29일 여순사건 희생자와 유족, 도민의 염원을 담아 제21대 국회의 문턱을 통과하고, 올해 1월 21일 시행되었다.

그리고 첫 정부 주최로 개최하는 이번 추념식은, 지난 10월 6일 여순1019사건진상규명위원회에서 여순사건의 첫 희생자를 결정한 역사적인 순간 직후라 희생자와 유족, 도민들에게 그 의미가 더욱 깊게 다가올 것으로 기대된다.

이번 추념식은 헌화 및 분향, 추모사, 추모공연과 함께 여순사건의 역사를 담은 사진과 그림 전시로 희생자를 애도하고, 유족의 아픔을 위로할 계획이다.

아울러, 추념식 주간에는 도민들이 여순사건을 보다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오페라, 문화예술제, 평화 포럼 등 다양하고 특색 있는 추모행사가 지역별로 개최되어 여순1019 제74주기 추모 분위기를 이어나갈 계획이다.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이번 합동 추념식은 처음으로 정부 주최로 개최되는 행사라는 의미만으로도 많은 희생자와 유족에게 큰 위로가 될 것으로 생각한다.”라며 “제74주기 합동 추념식의 주제처럼 74년 동안 흘려왔던 유족의 눈물을 닦아주고, 한을 조금이라도 덜어줄 수 있도록 행사 준비에 만전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한편, 여수순천 1019사건 피해 신고는 내년 1월 20일까지이며, 진상규명 신고는 전국 시·도 및 시·군·구, 희생자·유족 신고는 전라남도(시·군 및 읍면동 포함)에 방문 또는 우편 신고하면 된다. 또한 서울에 있는 여순1019사건진상규명위원회 지원단에도 신고·접수가 가능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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