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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래 주도할 새천년 전남 인재 99명 숨은 보석 발굴

공약관리번호 공약 7-1-1
공약 이름 전남 혁신인재 키우기
링크 http://www.kwangju.co.kr/article.php?aid=1609426800711705004&search=전남 인재 99명
언론사 광주일보
보도일자 2021-01-01
전남도는 올해 코로나 19 사태로 어수선한 가운데에서도 전남 각지를 찾아가 숨은 인재를 발굴해냈다. 민선 7기 김영록 전남지사는 취업, 교육 등을 이유로 떠나는 청년들의 마음에 ‘전남’을 심어주고, 언젠가 전남의 미래가 되기를 바라며 ‘새천년 인재 육성 프로젝트’를 시작했다.

‘지역과 함께 꿈꾸고 성장할 으뜸인재’ 육성을 목표로 한 이 프로젝트는 전남도 민선 7기 브랜드 시책으로 거듭나고 있다. 어려운 여건에서도 자신의 꿈을 향해 전진하는 인재를 찾아내 그들이 제대로 성장하기 위해 행·재정적으로 지원한다는 간단한 내용이지만, 지역에 미치는 영향은 컸다. 전남도내 학부모, 학교, 학원 등의 높은 관심을 받으면서 각 분야에서 두각을 나타낸 학생들만이 아니라 정규 교육과정에서 이탈한 학교 밖 아이들까지 문을 두드렸다.





서류를 접수해 심사하는 단순한 방식이 아니라 숨은 인재 발굴하는 대회를 개최하면서 주목을 받았다. 미래리더에서는 이공계를 비롯 농수산, 경제경영 등 예체능을 제외한 모든 분야에서 응시 가능하고, 예체능리더는 음악과 미술, 무용, 체육 분야를 포함했다. 중·고·대학생은 물론 학교 밖 청소년(14~24세)도 참여시켰고, 해당분야 수상경력이 없더라도 그동안 활동 실적과 추천서 등만 첨부해도 신청접수가 가능해 문턱을 낮췄다. 이에 따라 무려 786명이 신청해 3차례 걸친 심사를 거쳐 최종 99명의 으뜸인재가 선발됐다. 서류심사(1차)와 실기 및 심층면접(2차) 등을 거쳐 선발된 인재들은 ‘전남스타200인’으로 선정됐으며, 재능계발비(연간 대학생 600만원, 고교생 500만원, 중학생 300만원)를 1년부터 최장 10년까지 지원받을 수 있는 특전이 부여됐다.

지난 11월 11일 전남도는 올해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의 결실을 맺을 ‘2020년 새천년 으뜸인재 한마당’ 행사를 갖기도 했다.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개최한 ‘전남도 새천년 으뜸인재 발굴대회’에서 선발된 99명 인재들을 축하하기 위해 마련됐는데, 이 자리에서는 인재 발굴 전 과정을 보여주는 ‘100일간의 대장정’ 영상과 함께 으뜸인재 99명 모두를 일일이 소개했다. 도청 내에 이들을 홍보할 수 있는 공간도 별도로 마련하는 등 인재 양성과 모시기에 최선을 다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참석한 학부모, 인재, 교육기관 관계자 등 감동을 안겼다.

전남도는 민선 7기 브랜드 시책인 새천년인재육성프로젝트에 대한 지원으로 성장한 인재들이 지역을 위해 기여할 수 있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고, 자원봉사와 지역바로알기 교육, 인재 데이터베이스 구축 등을 통해 지속적으로 관리하기로 했다. 또 올해 ‘제1회 숨은인재 발굴대회’를 명실상부한 인재올림픽으로 발전시켜 나갈 방침이다.

이 같은 전남의 시도에 지역 기업들도 적극적으로 동참하고 있다. 먼저 (주)보성이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1억원의 장학기금을 건넸으며, KT&G전남본부 임직원들도 성금 1000만원을 모아 인재 양성에 써달라며 기탁했다. 지난 연말에는 지역 최대 공기업인 전남개발공사가 앞으로 2년간 25억원씩 모두 50억원의 장학기금을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에 내기로 해 화제가 됐다. (재)전남인재평생교육진흥원은 설립 이래 사상 최대 금액이다. 지난 2019년 2억8000여만원에 불과하던 기탁금은 올해 전남개발공사 25억원을 포함하면서 40억원에 이르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김영록 전남지사는 이 자리에서 “지역 미래인재는 지역민의 정성과 성원으로 키워가는 것”이라며 도민들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기도 했다.

전남도는 지난 2019년 ‘전남 스타 200인 육성사업’ 지원 대상으로 과학예체능 우수학생 53명을 최종 선발했으며, 지난 5월에는 ‘전라남도 제1기 도비유학생’ 3명에게 으뜸인재 증서를 수여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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