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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전공대 설립·운영에 '전력산업기금 활용' 가능해졌다

공약관리번호 공약 2-1-1
공약 이름 한전공대 나주혁신도시에 유치
링크 http://www.moodeungilbo.co.kr/detail/ilgftp/638361
언론사 무등일보
보도일자 2021-01-12
한국에너지공과대학(한전공대)의 원활한 설립·운영에 필요한 재원 마련의 길이 열렸다.

정부는 12일 국무회의에서 전력산업기금 사용 범위를 기존 전력산업 전문인력 양성에서 관련 융복합 분야 전문인력 양성 분야까지 확대하는 것을 골자로 한 '전기사업법 시행령 일부 개정령'을 공포했다.

전력산업기금 누적 적립액은 지난해말 기준 5조2천억원 규모로 알려졌다.

앞서 산업통상자원부는 지난해 1월23일 한전공대 설립과 운영에 필요한 정부 재정지원을 위한 '전기사업법 시행령' 개정안을 입법예고 했다. 개정안은 '공공기관이 출연한 학교법인의 설립·운영'에 전력산업기금을 투입할 수 있도록 근거를 명시하고 있다.

한전에 따르면 한전공대 설립·운영에 각종 부대비용을 포함하면 개교 10년 후인 2031년까지 1조 6천억원이 필요할 것으로 추산된다. 설립 비용만 6천210억원이며 연간 운영비는 641억원에 달한다. 한전은 자회사 10곳과 함께 한전공대 설립·운영비를 분담한다는 계획이었지만 비용 규모가 워낙 커 전력기금 사용을 요청했고 이번에 시행력 개정으로 길이 마련됐다.

세계 최고 수준의 에너지특화 인재 양성을 목표로 오는 2022년 3월 개교 예정인 한전공대는 6개 에너지 전공 별로 100명씩 계획된 대학원생 600명, 학부생 400명, 외국인 학생 300명 등이다. 학생 대비 교수 비율은 국내 대학 중 가장 공격적인 '학생 10명당 1명'을 기본으로 전체 교수 수를 100명 +α로 확보한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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