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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 성료

공약관리번호 공약 4-2-5
공약 이름 영암 경주장 자동차복합문화공간 조성
링크 http://www.kjdaily.com/read.php3?aid=1605608402530459007
언론사 광주매일신문
보도일자 2020-11-17
‘2020 영암 튜닝카 레이싱 대회’가 지난 15일 영암 코리아 인터네셔널 서킷국제 자동차경주장에서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사단법인 대한모터스포츠협회(회장 조성철)가 주최·주관한 이번 대회는 170개 팀, 100여대의 전시차량, 600여명(코로나19로 인해 사전 예약된 관계자)의 대회 관계자들이 참여했다.

국내 모터스포츠 발전과 영암 국제자동차경주장 활성화를 위해 전남도, 영암군, ㈜ASA 등의 후원으로 열린 대회는 짐카나, 드래그, 드리프트 등 다양한 종목들이 선보여 레이싱 문화를 한눈에 즐길 수 있는 모터스포츠 문화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보여줬다는 호평을 받았다.

육상 100m 종목과 같이 자동차가 직선 400m를 경주해 순위를 정하는 드래그 레이싱은 250마력 미만, 250마력-350마력, 350마력 이상 무제한급 등 3개의 클래스에서 16강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다.

350마력 이상 무제한급 1위는 이준형이 거머쥐었다. 2위는 정찬균과 김정호는 각각 2, 3위를 차지했다.

이준형은 “앞으로도 대회가 많이 열려 동호인 참여 확대로 튜닝카 레이싱이 발전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250마력-350마력에서는 김형록이 1위를 차지했다. 이원익이 2위, 정현태가 3위에 자리했다.

250마력 미만에서는 김재성이 1위를 거머쥐었고, 김수록과 조성일이 각각 2위와 3위에 올랐다.

자동차 경주의 입문이라 할 수 있는 모터스포츠 핵심 기술인 가속, 감속, 코너링 등을 겨루는 짐카나 경기는 목표 시간을 정해 그 시간의 근접 기록을 순위로 하는 타겟 타임 방식으로 진행됐다.

짐카나 경기에서는 한도현이 목표시간에 00.03초 차이로 근접해 우승컵을 들어 올렸고, 전인표 선수가 00.07초로 2위를, 윤여환 선수가 00.09초로 3위를 차지했다.

한도현은 “짐카나 종목은 대회가 많이 없고 주최 측이 제한적이어서 참가 기회가 적어 아쉬웠다”며 “뜻깊은 자리를 마련해준 주최측과 경기에 최선을 다한 동료 선수들에게 감사하다”고 말했다.

서킷을 미끄러지듯이 주행하는 드리프트는 2인1조 1팀 팀전 배틀 토너먼트 경기로 진행됐으며, 선.후행 차량이 드리프트시 근접한 거리 간격 유지, 주행퍼포먼스, 각도 연기량 등으로 순위를 정했다.

드리프트 결승전 1, 2위 팀들은 박빙의 승부를 펼쳐 3번의 리매치 끝에 이준혁·김우겸이 1위의 영광을 차지했고, 이종태·정준용 선수가 2위에 이상화·윤경영 선수가 3위에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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