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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신종 감염병 대응 ‘감염병관리과’ 신설

공약관리번호 공약 5-3-5
공약 이름 어르신 예방 접종(대상포진) 지원
링크 http://www.gwangnam.co.kr/read.php3?aid=1603879009369317010
언론사 광남일보
보도일자 2020-10-28
전남도가 코로나19와 같은 신종 감염병에 대한 효과적 대응을 위한 전담기구로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검사·연구 기능의 전남보건환경연구원에 필요한 현장 인력을 보강한다.

또 기업 투자유치 등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의 첨병 역할을 하고 있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의 경우 일반 공무원을 대신해 전문인력을 선발한다.

28일 전남도에 따르면 전남도 조직개편을 위해 최근 도청 홈페이지에 ‘전남도 공무원 정원 조례’와 정원 규칙, ‘전남도 행정기구 설치 조례’와 시행규칙 개정안에 대해 입법예고 했다.

이번 조직개편 추진안은 정부정책에 따른 감염병 현장 대응력 강화 등을 위한 기구·인력 보강이 핵심이다.

본청은 과 단위 전담부서로 감염병관리과를 신설하고 보건환경연구원은 검사 인력을 확충하는 것이다.

감염병관리과는 감염병예방팀과 역학조사팀을 신설하고 기존 질병관리팀을 감염병정책팀으로 변경해 이관, 총 3팀 15명으로 구성된다. 이 가운데 신규 정원으로 8명이 늘어난다. 감염병예방관리계획을 수립하고 신종·해외 감염병에 대한 연구·조사, 역학조사 정보시스템 운영, 민간 의료인력풀 관리, 질병관리청 호남권 질병대응센터 협력 강화 등의 기능을 담당하게 된다.

보건환경연구원 인력 보강의 경우 신종·해외유입 감염병의 집단감염에 대한 신속한 전파 차단을 위해 접촉자 등의 전수검사에 따른 검사물량 폭증에 대비, 감염병 유행예측과 지역 모니터링, 정보관리·분석 등 감염병 분야 연구수행, 전원 진단·검사 투입 등을 위해 보건연구사 10명을 늘릴 계획이다. 본원 조사1과와 동부지원 조사2과에 각각 5명씩 보강된다.

광양청은 인력구성의 상당수를 차지하고 있던 도청 파견 공무원을 줄이고 임기제 전문인력을 증원한다.

국내·외 기업 투자유치 활성화와 광양항 물동량 창출을 통한 미래산업 생산기지 조성과 동북아 항만물류 허브 조성을 위해 철강과 화학, 신소재 등 신산업분야 투자전문가로 6급 6명, 7급 4명 등 총 10명의 임기제를 선발한다는 방침이다. 대신 일반직 파견 공무원 41명은 감축하기로 했다.

이 같은 조직개편안에 따라 전남도 총정원은 6210명(일반 2204명, 소방 4006명)에서 6238명(일반 2232명, 소방 4006명)으로 총 28명이 늘어날 예정이다.

전남도는 입법예고안에 대한 의견 청취와 다음달 열릴 제348회 전남도의회 정례회에서 심의·의결될 경우 내년 1월 1일자로 조직개편을 단행할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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