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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무의도서민에 ‘사랑의 의약품’ 전달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8-11-27
전남도, 무의도서민에 ‘사랑의 의약품’ 전달【보건한방과】286-6030
-도 약사회와 함께 21일 목포항 도병원선 512호 부두에서 92종 전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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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와 전남도약사회가 의료환경이 열악한 무의 도서 주민들에게 영양제와 파스, 질병치료용 전문의약품 등을 무료로 나눠주는 ‘사랑의 의약품나누기’ 사업을 펼쳐 호응을 얻고 있다.

전남도와 전남도약사회는 21일 목포항 도 병원선 512호 부두에서 지난 5월부터 도내 약국과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사랑의 의약품나누기’ 사업을 통해 기증받은 의약품 92종 2천114만원 상당을 무의 도서민들에게 전달한다.

전남도내에는 병·의원이나 약국 등 보건 의료시설이 없는 무의도서가 142곳이나 되고 이곳에는 5천900여명의 주민이 거주하고 있으며 도에서 운영하는 병원선 2척이 연 5회 방문해 진료를 해주고 있는 실정이다.

이날 전달된 의약품은 영양제·파스·피부연고 등 일반의약품 73종과 조제용 전문의약품 19종으로 이들 의약품은 병원선을 통해 무의 도서민에게 골고루 나눠주게 되며 질병치료용 전문의약품은 병원선 의사가 진찰을 한 후에 주민들에게 무료로 조제·투약을 하게 된다.

이날 행사를 위해 양 기관·단체는 약국 등이 없는 무의도서 주민을 위해 ‘사랑의 의약품나누기 사업’을 함께 추진하기로 하고 지난 5월부터 도내 약국과 제약회사 등으로부터 의약품 기탁운동을 벌여왔다.

유지송 전남도 보건한방과장은 “열악한 의료환경 속에서 살고 있는 무의도서 주민들에게 약품 구입에 따른 불편과 경제적 부담을 크게 덜어주기 위해 이 사업을 추진하게 됐다”며 “앞으로 양 기관·단체는 해마다 이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어렵게 살아가는 섬 주민들을 위로하고 희망과 용기를 심어줄 방침”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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