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 연휴에도 아동급식 중단은 없다【여성가족과】286-5935
-전남도, 공무원·업체·기관 등 사전협의로 충분한 주부식 전달키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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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설명절 등 연휴기간동안 급식제공자의 고향방문 등으로 인해 아동급식이 중단되지 않도록 특별대책을 마련해 추진한다.

전남도는 겨울방학중 급식지원을 받던 아동 2만1천명을 대상으로 급식담당공무원, 급식업체, 급식기관 등이 사전에 협의해 설 연휴기간중 급식지원 아동이 끼니를 거르지 않도록 충분한 주부식 및 밑반찬 등을 전달 완료토록 했다.

특히 도시락을 이용하는 아동에게는 연휴동안 도시락 대신 떡국용 떡 등 아동욕구에 맞는 주ㆍ부식 대체식품을 활용해 설 연휴에도 적합한 급식이 이뤄지도록 조치하는 한편 주부식 전달 등을 위해 자원봉사자, 시민ㆍ종교단체 등 지역사회 민간자원을 적극 활용토록 하고 한꺼번에 주부식ㆍ밑반찬 등이 제공돼 음식이 상할 것에 대비해 반드시 냉장 보관토록 세심한 주의를 당부했다.

한편 전남도는 올해 급식지원 예산으로 국비 22억을 포함한 91억원을 확보해 지난해보다 9천명이 늘어난 2만1천명의 아동을 대상으로 차질없는 급식지원이 이뤄지도록 보건복지가족부, 전남도교육청과 긴밀한 협조체제를 유지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