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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 노인 일자리 1만3천여개 제공 전국 최대

작성자 관리자 작성일 2009-02-19
전남 노인 일자리 1만3천여개 제공 전국 최대【노인복지과】286-5820
-213억 투입…사회공헌형·시장형·인력파견형 등 이달부터 본격 추진-

전라남도는 노인들의 사회 참여 확대 및 복지 증진을 위해 213억원을 투입, 전국 최대 규모인 1만3천339개의 노인 일자리를 제공한다고 17일 밝혔다.

이는 지난해 163억원을 투입해 1만764자리를 제공한 것보다 24% 증가한 것으로 2월부터 본격 시작해 연말까지 계속 추진되며 하루 3~4시간, 1주일 3~4일 근무하고 보수는 1인당 월 20만~30만원을 지급한다.

일자리 유형별로는 공익형·교육형·복지형 등 사회공헌형 사업의 경우 1만2천453명(93%)의 일자리를 마련해 자연환경보호 사업, 교통질서, 주차계도사업, 산불예방, 문화재보호사업 등을 하게 된다.

시장형 사업은 586개(5%)로 창업을 통해 유기농산물재배·떡·기름제조·짚공예사업 등 각종 지역특산물 제조, 판매사업, 택배·세차 등 서비스사업 등을 실시한다.

인력파견형 사업은 300자리(2%)로 시험감독관·주유원·주례사 등 인력풀운영사업, 가사도우미·건물관리·경비 등 맞춤형 파견사업을 추진한다.

노인 일자리 참여는 65세 이상 노인 중 신체 노동이 가능한 자이면 누구나 읍·면·동사무소에 신청할 수 있으며 규정된 선발 기준에 따라 엄선된다.

이진 전남도 노인복지과장은 “앞으로도 노인들의 사회참여 확대를 통한 사회적 가치 창출 극대화를 도모해나갈 것”이라며 “노인 복지를 증진시키고 그들의 경륜을 활용해 지역사회 발전에 기여할 수 있도록 단순 반복적 사업은 가능한 지양하고 지역 특성에 맞되 성과지향적 일자리를 창출해나가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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