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본부로고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숲 가득 명품도시로

작성일 2016-03-16
담당부서
조회수 1046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 숲 가득 명품도시로【산림산업과】286-6630
-전남도, 16일 이전 공공기관 등과 편백녹나무 등 2천 700그루 심어-

전라남도는 숲속의 전남 협의회와 공동으로 16일 광주전남 공동 혁신도시에서 숲으로 가득찬 명품도시 조성을 위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 2차년도 나무심기 행사를 했다.

이날 행사에선 이낙연 도지사와 이상무 한국농어촌공사 사장, 이민준김옥기 도의회 의원, 혁신도시 이전기관 임직원, 환경임업단체, 지역 주민, 봉황고등학교, 영암 삼호중학교 숲사랑 소년단, 빛가람초등학교 학생 등 6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나무 심기와 꽃씨나무 나눠주기가 진행됐다.

이날 심은 나무는 다른 시도의 혁신도시와 차별화된 숲 조성을 위해 풍치가 있고 꽃이 있는 전남지역 대표 난대수종인 편백, 애기동백, 녹나무 2천 700그루다.

또한 나무 심기에 참석한 이전기관과 지역 주민에게 황칠, 초코베리 등 5천 300그루의 묘목과 봉선화 꽃씨를 나눠주고 이전기관 청사 주변과 가로화단에 자율적으로 나무를 심고 꽃길을 조성토록 했다.

나무심기 행사에 맞춰 산림조합 광주전남지역본부(본부장 최기열)에서는 ‘숲 속의 전남’ 만들기 성공 추진 의지를 담은 기부금 2천 500만 원을 사)숲속의 전남(이사장 김종욱)에 전달했다. 이 기부금은 남북 협력사업, 숲 속의 전남 만들기 홍보, 숲체험 교육 등에 쓰여진다.

전라남도는 시군별로 4월까지 전남 곳곳에서 기관단체 임직원과 주민 8천여 명이 참석하는 나무 심기 행사를 개최해 5만여 그루를 심고, 6만여 그루를 도민들에게 나눠줄 계획이다.

이낙연 도지사는 이날 “나무를 심고 키우는 일을 세심하게 추진해 후대가 어디를 가더라도 공원같은 아름다운 전남을 만들기 위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추진하게 됐다”며 “집과 생활 주변에 유실수와 아름다운 나무를 심고 가꾸는 등 ‘숲 속의 전남’ 만들기에 도민들이 함께 참여해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정은조 숲속의 전남 협의회장은 “꽃과 나무를 심는 일이 도민의 일상생활 속 실천으로 자리잡아 아름답고 살기 좋은 전남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전라남도는 올해 ‘숲 속의 전남’ 만들기를 위해 지난해보다 160억 원 늘어난 622억 원을 들여 1천 100만 그루의 나무를 심을 계획이다. 경관 조성과 소득을 높이는 나무 심기 3천 167ha, 학교숲마을숲 등 102개소, 주민참여숲 85개소, 가로수 170km를 조성하고 도민과 함께 생활 주변에 꽃과 나무를 심는 ‘花木한 생활운동’도 추진하고 있다.
공공누리 공공누리 공공저작물 자유이용허락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첨부파일
이전글, 다음글
다음글
이전글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