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본부로고

설 차량 증편운행 등 수송대책 마련

작성일 2005-02-01
담당부서
조회수 7726
설 차량 증편운행 등 수송대책 마련 【도로교통과】-607-4573
-전남도, 고속버스 예비차 311대 증회 및 택시부제 해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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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설 명절을 앞두고 교통편의 증진과 안전수송을 위해 예비차를 최대한 투입, 운행하는 등 설 특별수송대책을 마련했다.

전남도에 따르면 올 설 연휴기간을 앞두고 이동인구가 일정시간대에 몰리게돼 자가용의 경우 지난해 대비 증가양상에 따른 사고율이 늘 것으로 전망하고 교통사고를 줄이는데 종합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특별대책을 마련하고 나섰다.

도는 오는 7일부터 5일간 설날 교통편의 제공을 위해 고속버스의 경우 평소 1일 608대, 845회에서 예비차 및 전세버스 등 311대를 증회해 모두 919대, 1천756회로 서울-광주, 목포, 여수, 고흥, 해남 등에 집중적으로 증회운행해 귀성객들의 교통편의를 도모할 방침이다.

시외버스도 평상시 1일 612대 1천939회 운행하던 것을 각 업체에 대한 개선명령을 통해 예비차 등 40대를 새롭게 투입해 1일 652대 2천44회로 광주와 목포, 해남, 완도, 보성, 고흥 등 수송수요에 대해 105회 증회 운행키로 했다.

택시도 시군별 지역실정에 맞도록 부제를 해제해 평소 6천530대에서 70대를 부제 해제해 6천600대를 운행하며 열차도 전라. 호남선에 대해 KTX와 새마을호 등을 평소 1일 55회 운행하던 것을 12회 증회해 총 67회를 운행하며 항공기는 서울-광주 등을 평시 40회에서 19회 증편, 59회로 늘리기로 했다.

여객선도 섬주민의 교통편의를 위해 목포, 여수, 완도지역에서 평소 1일 평균 72척 434회 운항하던 것을 134회 정도 증편해 568회를 운항하게 된다.

시내·농어촌버스의 경우도 평시 1천304개노선에 9천713회 운행하던 것을 123회 증회해 9천836회를 운행하게 되며 특히 공동묘지 등 성묘객의 교통편의를 위한 노선연장과 증회운행, 운행시간 연장 등 수송수요를 감안 시장.군수책임아래 지역실정에 맞도록 탄력적으로 운행할 계획이다.

도는 이 기간동안 안전운행을 위해 승차정원을 반드시 준수하는 것을 비롯 교통법규 및 도로휴게소 등에 정비요원을 배치, 차량정비를 강화하는 등 사고예방에 주력키로 하고 일선 시군에 안전대책 지침을 시달했다.

특히 이 기간동안 폭설 등 기상악화로 결빙에 따른 안전위해 요인이 많을 것으로 보고 사고없는 안전수송 및 수송능력 확충에 역점을 두는 한편 도와시군 운송사업조합간에 유기적인 협조체제를 구축, 시설과 장비의 철저한 재점검을 통해 사고를 줄이는데 주력키로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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