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부지역본부로고

조류독감을 조류인플루엔자로 불러야

작성일 2005-01-15
담당부서
조회수 9546
조류독감을 조류인플루엔자로 불러야 【축정과】-607-3755
-전남도, 표기 잘못으로 축산농가나 관련산업 피해 우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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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최근 아시아지역 국가에서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가 발생되고 있는 가운데 베트남에서는 인명피해마저 잇따르고 있어 방역대책에 나서는 등 축산농가의 피해예방을 위한 대비책을 강화했다.

도는 특히 축산농가나 관련산업의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조류독감이라는 표기를 조류인플루엔자로 바로 잡아줄 것을 각계에 당부하고 나섰다.

이는 최근 베트남 등 외국에서 조류독감 환자가 발생, 사망했다는 언론보도를 계기로 일반국민들이 새들이 걸린 독한감기의 일종인 조류독감이라는 용어를 잘못쓰는 바람에 사람의 유행성 독감을 연상시켜 축산물 소비위축으로 확대되고 있다며 이의 예방에 전력을 기울이기로 했다.

도는 이에따라 축산농가는 물론 관련산업의 직간접피해 최소화와 소비자의 고충을 덜어주기 위해 앞으로는 조류독감이란 표기를 조류인플루엔자로 바로잡아줄 것을 요청했다.

한편 도는 조류인플루엔자의 재발을 막기위해 다음달까지 특별방역대책기간으로 정해 비상대책 상황실을 운영하는 등 닭.오리사육농가를 대상으로 소독과 함께 농장·가금류도축장·부화장 출입장 및 이동차량 통제와 소독을 철저히해 차단방역을 강화하고 나섰다.

도 관계자는 \\\"앞으로 닭과 오리사육농가에서 폐사수 증가 등 임상증상 발견시 신속하게 방역당국에 신고토록 계도하는 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총력을 기울여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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