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임원단 현지 실사 보고회 환영사(20.02.12.)

작성자 총무과 작성일 2020-02-17
멀리 세계 각국에서 오신
국제원예생산자협회 AIPH 버나드 오스트롬 회장님,
팀 브라이어클리프 사무총장님, 케빈 청 박람회위원회 위원장님,
카렌 탐베이영 동남아시아 대표님, 엘레나 테레코바
국제관계 매니저님과 안홍균 한국대표님을 비롯한 여러분을
200만 도민과 함께 뜨겁게 환영합니다.

유라시아 대륙과 태평양의 관문인 ‘생명의 땅 으뜸 전남’,
‘대한민국 생태수도 순천’을 방문해주신 여러분께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오늘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원예생산자협회
임원단 실사 보고회’가 이처럼 뜻깊게 열린 것을
진심으로 축하드립니다.

아울러 자리를 빛내주신 존경하는 전남도민 여러분,
사랑하는 순천시민 여러분께
정말 감사의 말씀을 드리면서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2013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이후 순천만정원은
대한민국 제1호 국가정원으로 지정이 되었습니다.
해마다 5백만여 명의 관람객이 찾고,
순천은 천만 관광객이 다녀가는 세계적인 명소가 되었습니다.

매년 1조가 넘는 경제효과를 거두고 있으며,
4천 5백 개의 일자리가 만들어지고 있습니다.

박람회 자문과 홍보, 투자유치와 원예단지 조성으로
아름다운 세계를 만들고 계시는
국제원예생산자협회를 비롯한 여러분과 순천시민께서
함께 만들어낸 기적입니다.

전남과 순천은 박람회 유치를 위해 철저히 준비해왔습니다.
정원자재유통전시판매장, 나무공판장 등 6차산업화 클러스터를
구축하고 있으며 올해 마무리할 것입니다.

매년 대한민국 한평정원 페스티벌을 개최해오고 있으며
지난해는 23개국 대사관이 참여한 정원월드페스타도
성공적으로 개최를 했습니다.
또한 한국 최초로 도내 모든 지역에 가드너를 양성하고 있습니다.
뿐만 아니라 전남은 유구한 정원 문화와 역사가 있는 고장입니다.

유네스코 세계문화유산인 선암사와 대흥사, 천년고찰 송광사와
화엄사를 비롯한 사찰에 정원의 숨결이 흐르고 있습니다.

한국의 3대 전통정원이라 꼽히는 소쇄원과 부용동정원,
그리고 백운동정원을 비롯해 운조루와 녹우당 등
전통 주택정원도 발달했습니다.

‘한국의 정원’이라는 책을 쓴 호주의 정원 디자이너인
질 매슈스 여사가 가장 좋아하는 한국의 정원으로
꼽은 두 곳이 바로 전남의 소쇄원과 부용동 정원입니다.

내년에는 순천만정원과 연계해
국제사이클연맹이 주관하는 산악자전거대회를,
2022년에는 197개국 2만 5천명이 참가하는
유엔기후변화협약 당사국총회를 유치하기 위해
순천을 비롯한 한국의 남해안 남중권 지역이
한 마음 한 뜻으로 뛰고 있습니다.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가 유치되면
이러한 대규모 국제행사를 통해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널리 알리도록 하겠습니다.
숲정원과 마을정원, 습지정원과 해안정원, 국가정원 리뉴얼 등
도심 전역을 박람회장으로 조성하고
정원박람회와 연계한 국립한국정원센터를 건립하는 데도 힘쓰겠습니다.
e모빌리티 전용도로, 자전거 도로 등
박람회장 이동 인프라를 갖추고,
철도와 자동차도로 등 사회 기반시설을
더욱 편리하게 구축하는 데도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전라남도는 여러분과 함께
순천을 세계적인 정원문화산업의 메카로 키우고,
국제원예생산자협회의 위상을 더욱 드높이기 위해
행정적, 재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습니다.

전라남도는 한국에서 가장 많은 12개의 등록 정원을 갖춘
정원의 고장입니다.
전라남도와 순천이 2023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를 개최한다면
순천만정원의 푸른 향기와 푸른 풀꽃과 나무는
지구촌 곳곳으로 더욱 멀리, 더욱 짙게 퍼져나갈 것입니다.

AIPH 임원진 여러분의 노고에 깊이 감사의 말씀을 드립니다.
2023년 여러분을 이 자리에서 다시 뵙길 기대합니다.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0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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