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 개막식 기념사

작성자 총무과 작성일 2023-10-13
세계적인 해양관광도시! 전라남도 여수를 찾아주신 여러분,
대단히 반갑습니다.

풍성한 결실의 계절, 가을을 맞아 세계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가 오늘 성대한 막을 올렸습니다.

남도 음식의 매력을 세계에 널리 알릴 이번 축제에
귀한 분들께서 함께해 주셔서 더욱 뜻깊습니다.

특히, 팽에란 하자 누리야 부르나이 대사님을 비롯한
21개국 주한외교사절단 여러분을 200만 전남도민과 함께
열렬히 환영합니다.

예로부터 전남은 가장 한국다운 맛을 자랑해온 K푸드의 본고장입니다.
청정한 농수축산물에 깊은 정성과 어머니의 손맛, 넉넉한 인심까지 더해져
찬란한 음식 문화를 꽃피어 왔습니다.

또한, 최근 전라남도의 식재료가 세계의 입맛을 사로잡고 있습니다.
이번에 미국에서 유명해진 한국 김밥의 김이 100% 전라남도산입니다.

이러한 역사와 전통을 바탕으로 지난 30년간 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개최하며
건강한 미식 여행 1번지로서 최고의 위상과 명성을 이어오고 있습니다.

이제는 세계와 함께할 시간입니다.
‘남도의 맛 세계를 잇다’를 슬로건으로 국제적인 수준과 규모를 갖춰
여러분 앞에 새롭게 섰습니다.

국제행사 개최의 원년인 만큼
15개국 주한대사관이 참여하는 세계 미식관을 비롯해
남도음식의 세계화, 산업화, 브랜드화를 위한 콘텐츠로 가득합니다.

3일 동안 펼쳐질 이번 축제에서 사랑하는 분들과 함께
세계 제일의 남도 음식을 만끽하시면서 즐겁고 행복한 추억을
많이 만드시길 바랍니다.

아울러, ‘전남 방문의 해’를 맞아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국제수묵비엔날레, 전국체육대회, 국제농업박람회, 남도영화제 등
전남의 미래 비전과 문화예술을 세계에 알릴 메가 이벤트에도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립니다.

제29회 국제남도음식문화큰잔치를 찾아주신 여러분께
다시 한번 감사드리며,
여러분 모두의 건강과 행복을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 콘텐츠 관리부서 총무과 (061-286-2001)

SN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