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24. 3. 14. ’24년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 사업대상지 10개 시군(10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주민참여형 치안환경 개선사업은 주민, 지자체, 경찰이 참여하는 지역안전주민참여단을 구성하고, 시군-경찰서 실무협의회를 거쳐 범죄예방, 교통안전 시설을 설치(개선)하는 사업으로 ’24년은 총 10억원 규모로 추진된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3. 12. ∼ ’24. 2. 시군 대상 공모를 통해 접수된 총 14개 사업에 대한 현장 평가를 진행하였고, 이날 심사위원회를 통해 최종 사업 대상지 10개소를 선정하였다.

최종 사업 대상지(10개소)
󰋲범죄취약지역 CCTV·비상벨·도로표지병 설치(순천시)
󰋲어린이공원 로고젝터, LED등, 울타리 도색(나주시 이창동)
󰋲광양읍 일원 블랙박스 보안등, 로고젝터 설치(광양시)
󰋲농공단지·면소재지 지능형 CCTV·LED가로등 설치(고흥군 동강면)
󰋲마을일대 LED보안등, 횡단보도 안전등 설치(보성군 회천면)
󰋲외국인보호구역 스마트가로등·솔라표지병·로고젝터 설치(영암군 삼호읍)
󰋲교통사고예방 LED표지판·투광등·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영광군)
󰋲학교주변 범죄예방 CCTV·보행등 설치(구례군)
󰋲공원 및 귀갓길 주변 지능형 CCTV·보안등·로고젝터 설치(완도군)
󰋲교통사고 위험지역 보안등·유도등·스마트가로등 설치(신안군)

사업에 선정된 시군은 ’24. 12.까지 각종 사건·사고 및 여성범죄, 학교폭력 등을 예방하고 교통 시설물을 확충하여 안전한 환경을 조성한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3년 치안환경 개선사업을 통해 󰋲마을방범 CCTV 관제 일원화 󰋲초등학교 주변 CCTV 설치, 범죄취약지 보안등 개선 󰋲도심 환경설계를 통한 범죄예방 등 10개 사업(8개 시군)을 시군 및 경찰서와 함께 성공적으로 추진함으로써 지역 주민들의 호평을 받았다.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지역 실정에 맞는 치안활동을 전개하기 위해 주민 직접 참여와 경찰-시군의 협업을 기반으로 하는 치안환경개선 사업을 지속 확대하겠으며, 이를 통해 자치경찰제가 발전되고 정착될 수 있도록 온 힘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앞으로도 주민이 일상생활 속에서 지역의 치안 문제를 스스로 발굴하고 해결하는 사업을 지속 추진함으로써 효과성 높은 맞춤형 치안 대책을 마련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