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조만형)는 ’24. 3. 14. ’24년 이상동기범죄 등 강력범죄 대응을 위한 치안인프라 구축사업 대상지 13개
시군(13개 사업)을 선정하였다.
이 사업은 2023년 여름 지하철역 흉기난동 · 공원 강간살인 등 타 지역 강력 범죄로 인한
주민 불안을 해소하기 위해 전남 도내 범죄 취약지역에 지능형 CCTV · 스마트폴 등 범죄예방 시설을 설치하는 사업이다.
지능형
CCTV는 인공지능이 폭행, 쓰러짐 등 비정상적인 동작을 감지해 위험 상황을 판단하여 CCTV 관제센터를 통해 즉각 대처할 수 있는 장비이며,
스마트폴은 범죄예방을 위해 CCTV, 보안등, 비상벨, 와이파이, 스피커 등 다양한 기능을 갖춘 시설이다.
첨단 치안인프라
구축사업은 2024년부터 2026년까지 3년간 66억원 규모이며, 2024년은 범죄 위험도가 높은 장소를 우선 선정하여 13개 시군 26억원
으로 추진된다.
전남자치경찰위원회는 ’24. 1. ∼ 3. 각 시군을 대상으로 사업 공모를 실시,이날 심사위원회를 통해 대상지
13개소를 확정하였다.
사업 선정 결과(13개 시군)
공원·광장주변 지능형 CCTV 설치(광양시)
지리산
둘레길 지능형 CCTV 설치(구례군)
순천만 오천그린광장 지능형 CCTV 및 밀집도 분석시스템 도입(순천시)
공원·광장·산책로 주변 다목적 CCTV 설치(여수시)
범죄취약지역 스마트폴 설치(영광군)
외국인보호구역 스마트폴
설치(영암군)
학교 주변 이동식CCTV, 로고젝터 설치(완도군)
범죄취약지역 지능형 CCTV 설치(장성군)
주요
마을 진·출입로 방범용 CCTV 설치(장흥군)
다중운집 공영주차장 내 스마트폴 설치(진도군)
엑스포공원 내 스마트폴,
지능형 CCTV 설치(함평군)
도서 지역 및 주요 거점에 스마트폴, CCTV 설치(해남군)
공원, 산책로 등 방범용
CCTV 설치(화순군)
조만형 전남자치경찰위원장은 “CCTV, 비상벨, 스마트폴 등 치안 인프라를 대폭 확대하여 도민이 안전하게
이용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겠다”며 “앞으로도 경찰과 시군이 협업하여 사회 안전망을 촘촘하게 구축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는 2023년 9월 경찰-지자체 합동 권역별 간담회를 개최하여 협업 대응 방안을 논의하고 종합 대응 계획을
수립하였으며, 2024년 공원·산책길 등 범죄취약지역 CCTV 설치 범죄예방 환경설계 사업(CPTED) 확대 정신질환자 합동대응 강화
자율방범대 등 민간 협업 강화 등 강력범죄 예방을 위해 지속 노력할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