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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자치경찰위원회, 지역맞춤형 치안해결을 위한 제3차 실무협의회 개최
- 실효성 있는 자치경찰사무 추진을 위한 유관기관 협조 체계 구축 -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위원장 정순관)는 지난 5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전라남도경찰청, 전라남도교육청 등 자치경찰사무 유관기관이 함께 참석한 가운데 “2024년 제3차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실무협의회”를 개최했다.
자치경찰실무협의회는 지난 2021년도에 구성하여 “주민이 참여하는 자치치안, 도민이 안전한 전남”을 만들어가기 위해 지방자치단체와 경찰이 협업해 나가는 추진체이다.
이 날 실무협의회에서는 도내 외국인이 지속적으로 증가함에 따라 외국인 자율방범대 확대, 외국인 밀집지역 범죄예방 환경 개선 사업 등 외국인 범죄 불안을 해소하기 위한 심도있는 토론을 진행했다.
또한, 고령자 교통 안전 대책, 여성 안심물품 지급, 학교폭력 예방 학부모교육 추진 등 성별과 연령을 초월한 자치치안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 유관기관이 합심하여 안정된 치안 환경을 만들어 갈 것을 다짐하였다.
실무협의회 공동협의회장인 정경채 전라남도자치경찰위원회 사무국장은 “도민 치안·복지·편의 증진 기반이 튼튼하게 마련돼야 우리가 지향하는 도민이 행복하고 안전한 전남을 만들 수 있다”고 강조하면서 “계속해서 실효성 있는 자치치안정책을 발굴하고 실천해나가자”라고 당부했다.
한편,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해 실무협의회를 통해 유관기관이 적극 노력한 결과, 2024 본예산에 자치경찰사무와 관련된 횡단보도 안전조명 설치, 활주로형 횡단보도 설치 등 6개 사업에 대해 총사업비 49억 5천 7백만원을 확보하는 성과를 거둔 바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