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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왕우렁이 피해 방지를 위해 예비비 1억 4천만 원 긴급지원

작성자 농업정책과 작성일 2024-07-02
전남도는 지난 겨울 따뜻한 기온과 잦은 비 등의 영향으로 월동 우렁이 피해가 발생한 친환경 벼 등 재배농가에 왕우렁이 방제를 위한 유기농업자재 등을 긴급 지원한다고 27일 밝혔다.

전남도는 친환경 벼 등 피해 재배농가의 왕우렁이 신속한 방제 및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해 道 예비비 1억 4천만 원(총 466백만원)을 긴급 투입하여 해남 등 왕우렁이 피해 농가 중 친환경농가는 공시된 유기농업자재, 일반농가에는 일반 방제약제를 지원한다.

지원대상은 왕우렁이 피해 발생한 친환경논과 일반논 벼 재배 농가이며 사업량은 1,864ha로 총사업비는 4억 6천6백만원(도비 30%, 시군비 70%)이다.

금년에는 지난 겨울 날씨가 따뜻하였고 잦은 비 등 영향으로 월동한 왕우렁이 개체수가 증가하여 해남 등 8개군 3,800여ha의 모내기한 논에서 피해가 발생하였다.

왕우렁이 농법은 대표적인 친환경농법 중의 하나로써 이앙 후 5일 또는 써레질 후 7일 이내 논 10a당 1.2kg 이내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98% 논 잡초제거 효과가 있다. 또한, 친환경 벼 재배농가의 노동력 및 경영비 등이 감소되어 소득도 증가한다.
한편, 전남도는 벼 생육초기 논 잡초제거에 사용된 왕우렁이를 수거하기 위해 ‘7월 한달간을「왕우렁이 일제수거 기간」으로 지정’하여 수거할 방침이다.

왕우렁이 일제수거는 제초제 대신 잡초제거를 완료한 왕우렁이가 하천 및 용 ·배수로 등 유출 방지를 위해 중간물떼기(7월중순) 시기에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농경지 및 농수로에서 왕우렁이의 유출 등을 차단하기 위해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따라서, 왕우렁이 활용도 중요하지만 하천 등에 확산을 방지하기 위해 농경지와 용·배수로 주변의 우렁이알과 왕우렁이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며 월동 및 주변 확산 방지 등을 차단하기 위해 농업인의 수거 협조와 참여가 절실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모내기한 논에서 왕우렁이의 피해 확산을 방지하고 신속한 복구와 방제를 위해 예비비를 긴급 지원한다”며, “장마철과 중간물떼기 시점을 감안해 논둑 및 배수로 그물망을 설치하여 우렁이 알과 우렁이 제거 등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하였다. 한편 “현장 지도를 강화해 피해 최소화에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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