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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 7월 한달간 왕우렁이 일제 수거기간 설정 집중 수거

작성자 농업정책과 작성일 2024-07-16
전남도는 벼 생육초기 논 잡초제거에 사용된 왕우렁이를 수거하기 위해 ‘7월 한달을「왕우렁이 일제수거 기간」으로 지정하여 집중 수거 한다’고 밝혔다.

‘왕우렁이 일제수거’는 제초제 대신 잡초제거를 완료한 왕우렁이가 하천 및 용 ·배수로 등 유출 방지를 위해 중간물떼기 시기에 7월 4일부터 7월 31일까지 왕우렁이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다.

왕우렁이 농법은 대표적인 친환경농법으로 이앙 후 5일 또는 써레질 후 7일 이내에 논 10a당 1.2kg 이내의 왕우렁이를 투입하면 제초제를 사용한 논 잡초방제의 98% 효과가 있다. 또한, 노력비와 재료비 감소로 경영비가 일반농가의 10.6% 수준으로 줄어든다.(’17. 5월 농진청 국립농업과학원)

그러나 올해는 지난 겨울 날씨가 따뜻하고 잦은 비로 해남, 진도 등 일부 시군에서 왕우렁이가 농경지에 월동하여 모내기한 어린 모를 갉아먹는 피해가 발생하였다.

전남도는 되풀이되는 왕우렁이 피해를 방지하기 위해 지난 7월 11일 왕우렁이 피해 예방 및 수거 등 대안을 마련하고자 도·시군 공무원, 농업인, 공급업체 등 30여명이 참여한 가운데 ‘왕우렁이 피해 예방 대책 회의’를 개최하였다.
회의에서는 왕우렁이 농법 실천 농가의 논 고르기, 겨울 논갈이, 우심지구 예방자재 조기 살포 등 효율적인 관리의무 이행 방안에 대해 각 분야별 관계자들의 다양한 의견을 수렴하여 향후 개선방안을 마련할 계획이다.

따라서, 7월 한달간을 농경지와 용·배수로 주변의 우렁이알과 왕우렁이를 집중 수거할 계획이며, 월동 방지 및 자연 생태계 유출 등 개체수를 줄이기 위해 관리의무 이행사항에 대한 농업인의 적극적인 참여가 절실하다고 홍보하고 있다.

한편, 전남도는 지난달 30일 “친환경 벼 재배농가 등에 道 예비비 1억 5천여만원 포함 총사업비 5억 2천여만원(도비 30%, 시군비 70%)을 투입하여 왕우렁이 피해 확산 방지를 위한 예방자재를 긴급 지원하여 피해 예방에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친환경 농업을 위한 왕우렁이의 활용도 중요하지만 월동 등에 의한 피해 예방을 위해 왕우렁이 수거 등 관리가 중요하다”며 “7월 한달 일제 수거기간 동안 농경지와 용·배수로 주변의 왕우렁이 알과 왕우렁이를 제거하는 등 왕우렁이 관리 의무사항을 적극 이행해 줄 것”을 당부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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