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지역에서 살다 순천 이사와서 처음으로 순천시청 방문을 했습니다. 아버님 등기건 관련해서 전화로 문의했는데,시청에서 과세대장발급을 하라해서 방문했습니다. 원스톱민원대 직원은 등기관련한 건 건축과로 과세대장은 징수과로 가라고 귀찮은듯 말하더군요. 눈앞의 민원인을 빨리 치워버리려는듯 불친절한 태도였습니다. 징수과 증명발급대 직원은 과세대장은 주민센터에서도 발급되는데, 왜 여기까지 왔는지 모르겠다며 따지듯 뱉어내더군요. 과세대장 발급처를 알았다면 애초부터 시청에 전화문의를 했을까요? 모르니 시청에 전화했고 직원답변에 따라 시청방문을 했는데, 타박하듯이 직원들이 쌀쌀맞더군요.
전남 순천시청 첫방문이 너무 비호감이었습니다. 자세하게 상담해주는 민원전담직원도 없더군요. 불친절하고 실속없는 답변들에 공공서비스가 형편없음을 느꼈습니다. 타지역에 비해서 비교될 정도였습니다. 민원인도 사람인데, 힘겹게 방문한 사람을 사람취급 안하는 태도에 놀랐습니다. 공무원이 존중받으려면 상대방도 존중하는 태도와 언행부터 기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