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철쭉 단풍 !

작성자 주병순 작성일 2010-11-14
연중 제33주일(평신도 주일)
2010년 11월 14일 (녹)

☆ 위령 성월

평신도는 예수님께서 선택하신 백성으로서, 성직자를 제외한 모든
신자를 가리킨다. 세례성사를 통하여 그리스도와 한 몸을 이루고,
그리스도의 사제직, 예언자직, 왕직에 참여하여 그분의 백성으로서
사명을 완수하는 신자들을 말한다. 제2차 바티칸 공의회는 평신도
사도직의 중요성을 크게 강조하였다.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는
이러한 공의회의 정신에 따라 1968년 ‘한국 천주교 평신도 사도직
협의회’의 결성과 더불어 대림 제1주일을 ‘평신도 사도직의 날’로
제정하여, 평신도들에게 주어진 사도직의 사명을 거듭 깨닫게 하였다.
그 뒤 1970년부터는 연중 마지막 주일의 전 주일을 ‘평신도 주일’로
지내 오고 있다.

♤ 말씀의 초대
말라키는 바빌론 귀양살이에서 돌아온 유다인들이 공동체 재건을
위해 투쟁하던 시기에 하느님 말씀을 전하던 예언자다. 그는
종말론적인 현상들을 예언하면서, 하느님의 이름을 경외하고 그분께
충실한 사람들에게 하느님의 의로움이 깃들일 것이라고
한다(제1독서).
바오로 사도는 자신이 무질서하게 살거나 양식을 거저 얻어먹지
않았다는 것을 고백하면서, “일하기 싫어하는 자는 먹지도 말라.”고
강하게 지시한다(제2독서).
예수님께서는 아름다운 돌과 자원 예물로 꾸며진 성전이 다 허물어질
것이라고 예언하신다. 인간의 욕심으로 얼룩진 성전의 파괴는 곧
종말의 날을 의미한다(복음).

복음 환호송 루카 21,28 참조
◎ 알렐루야.
○ 너희의 속량이 가까웠으니, 허리를 펴고 머리를 들어라.
◎ 알렐루야.

복음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 루카가 전한 거룩한 복음입니다. 21,5-19
그때에 5 몇몇 사람이 성전을 두고, 그것이 아름다운 돌과 자원
예물로 꾸며졌다고 이야기하자,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6 “너희가 보고
있는 저것들이, 돌 하나도 다른 돌 위에 남아 있지 않고 다 허물어질
때가 올 것이다.”
7 그들이 예수님께 물었다.
“스승님, 그러면 그런 일이 언제 일어나겠습니까? 또 그 일이 벌어지려고
할 때에 어떤 표징이 나타나겠습니까?”
8 예수님께서 이르셨다. “너희는 속는 일이 없도록 조심하여라. 많은
사람이 내 이름으로 와서, ‘내가 그리스도다.’, 또 ‘때가 가까웠다.’ 하고
말할 것이다. 그들 뒤를 따라가지 마라.
9 그리고 너희는 전쟁과 반란이 일어났다는 소문을 듣더라도 무서워하지
마라. 그러한 일이 반드시 먼저 벌어지겠지만, 그것이 바로 끝은
아니다.”
10 이어서 그들에게 말씀하셨다. “민족과 민족이 맞서 일어나고, 나라와
나라가 맞서 일어나며, 11 큰 지진이 발생하고, 곳곳에 기근과 전염병이
생길 것이다. 그리고 하늘에서는 무서운 일들과 큰 표징들이 일어날
것이다.
12 그러나 이 모든 일에 앞서, 사람들이 너희에게 손을 대어 박해할
것이다. 너희를 회당과 감옥에 넘기고, 내 이름 때문에 너희를 임금들과
총독들 앞으로 끌고 갈 것이다. 13 이러한 일이 너희에게는 증언할 기회가
될 것이다.
14 그러나 너희는 명심하여, 변론할 말을 미리부터 준비하지 마라.
15 어떠한 적대자도 맞서거나 반박할 수 없는 언변과 지혜를 내가
너희에게 주겠다.
16 부모와 형제와 친척과 친구들까지도 너희를 넘겨, 더러는 죽이기까지
할 것이다. 17 그리고 너희는 내 이름 때문에 모든 사람에게 미움을 받을
것이다. 18 그러나 너희는 머리카락 하나도 잃지 않을 것이다. 19 너희는
인내로써 생명을 얻어라.”
주님의 말씀입니다. ◎ 그리스도님, 찬미합니다.
( 매일미사 )

† 찬미 예수님 !

주님 사랑의 말씀
은총의 영원한
생명수
생명 불꽃이 온 세상에......

온 우주에 가득한 하느님 사랑 ! 1986

철쭉 단풍 !

잠자리
날개만한

잎사귀
꽃자주

물이
들었네

머잖아
훨훨

날아가
버리고

빈 가지
되면

겨울
내내

은총
질서로

오고
있을

행복한
평화

봄꿈을
꾸는

침묵의
나날이리라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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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0-11-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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