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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역 축제에 대하여

작성자 김영욱 작성일 2010-09-17
지역 축제에 대하여
마을에 경사가 있으면 주민들이 모여서 기뻐해주고 서로 즐기는데 축제라고 합니다
경사는 자랑거리이고 볼거리, 먹거리 놀거리, 가 잔치 내용이 됩니다
최근에는 진도에 모세에 기적 축제나 함평 나비축제’나 ‘화천군 산천어 축제’처럼 지방자치 사업으로 발전해서 매년 외지 손님까지 불러드려 성대하게 잔치를 하고 있습니다
손님들이 행사중에 쓰고가는 돈이 지역경제에 도움이 된다고 해서 이제는 축제가 마을에 볼거리 먹걸이와 놀거리를 상품화해서 도시사람 들에게 건강과 휴식 을 제공하고 마을도 홍보하고 직접 농산물도 판매하는 다목적 행사가 되었습니다
마을마다 자랑거리가 있으면 도시손님을 불러드려 경쟁적으로 축제를 하고 있습니다
지방자치 실시전에는 지역축제가 280연개 정도였는데 이후에 800여개가 늘어나서 지금은 1178개 축제가 열리고 있어서 매일 전국에서 3곳이상이 축제를 한다고 합니다
그러나 지역경제에 도움을 주는 축제는 150여개 정도 되고 나머지는 적자 라고 하니 지방경제에 도움을 주기 보다는 축내는 실정이라고 합니다
2003년까지만 해도 전국 지자체 축제·행사 관련 비용은 3731억원에 그쳤으나 올해는 1조원을 넘어설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고 하니 손해보는 마을이 의외로 많은것 같습니다
최근에 행정안전부가 밝힌 통계수치를 보면 전국 지자체의 평균 재정자립도는 올해가 53% 라니 빛지면서 잔치하는것이니 신중해야 합니다
불가피 한 축제도 있겠으나 가급적 능력을 벋어나는 축제는 자제해야 합니다
일부 지방자치 장들 중에는 경제사업 명분으로 축제한다면서 주민들에게 선물주고 향응 베푸는데 주력해서 동내돈으로 사전선거운동한다는 비란까지 받는다고 합니다.
변변히 내놓을 놀거리 먹거리 볼거리가 없이 도시인들를 불러드리고 외지 장사꾼들만 배불리면서 동네돈으로 선심쓰고 생색내는것이니 비난받을 짓입니다
아무런 소득없이 외지 장사꾼들과 놀이꾼들에게 마당만 빌려주고 이들이 버리고간 쓰레기나 내돈으로 밥사먹고 치워주는 꼴이니 바보짓이 따로 없습니다
도시 소비자들를 불러드리지 못해서 적자축제가 되는것이 아니라 마을이 준비없이 축제를 서두른 탓입니다
지방자치 장들께서는 흑자를 낼 자신이 없으면 차라리 행사비용이라도 절략하는것이 주민을 돕는것이라고 생각 합니다
축제하기전에 먼저 해야 할 일은 마을사람들에 생업을 도와서 볼거리가 되게하고 먹거리가 되게하고 놀거리가 되게 해서 명품이 되도록 도와주것입니다
그리고 도시인들이 찿아와서 이용이 용이 하도록 안내 시스템을 잘 구축하면 조용하게 실속있는 상시축제가 가능해 집니다
손님을 모시지 않어도 추석명절과 같이 고향을 찿아오는 형제나 손님들이 명품이된 고향 농산물를 보고서 감동하게 하는것이 지역행정이 해야할 일입니다
빤짝 이벤트축제 로 형제들이나 손님들을 만족케 하거나 감동시킬수 없습니다
지역에 전통을 살리고 이지역 농산물를 연구 개발해서 명품이 되도록 하는것 만이 확실하게 마을를 홍보 하는것이고 실속있는 상생 축제 가 되는것입니다
감사 합니다
자연알로에농원 김영욱 aloem.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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