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에서 큰공 몇개 세워서 최종 꿈이 대통령인지는 모르겠지만, 지금 국민이 원하는 것은 개발과 발전이 아니라, 나눔과 소통이라는 가장 근본적인 바람도 읽지 못하고, 거꾸러 행정에 열을 올리는 이유가 뭡니까? 애초에 한나라당이 4대강의 변명으로 박도지사를 언급할 때 국민된 입장에서 왜 저런 인간을 내세웠나 얼마나 부끄러웠는지 압니까?
4대강 사업이 결국은 대운하 사업이라는 거 국민이나 도지사님이나 모르는 사람이 어디있습니까?
더구나 낙동강주변의 그 끔찍한 상태를 보고도 전라도를 그 꼴로 파해치고 싶어하는 의도는 뭐구요. 만약 수질이 문제라면 근본적으로 다른 계획을 세워야지, 자신의 임기안에 치적 세우기에 급급해서 똥인지 된장인지 구별도 못하고 뛰어들어서야 되겠습니까?
전라도 주민이 질떨어지는 바보라 자신의 뜻에 따라줄 거라 여기나 본데, 전라도주민이 당신을 뽑아준 건 인물이 없어서, 대안을 잘못 세워서지 결코 당신의 뜻이 옳기 때문이 아닙니다.
머리 숙여 사과하고, 앞으로 정치활동 잘하고 싶으면 지금이라도 줄서기 잘하세요. 지금 이명박 꼬붕으로 줄설때가 아닙니다. 세상이 바뀌고 있으니, 국민앞에 줄서세요. 진심어린 충고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