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순천대학교 사회복지학부 3학년에 재학중인 박유진이라고 합니다.
2010년에서 2011년까지 한국 에이즈퇴치연맹 광주전남지회에서
활동 할 홍보대사이기도 하지요 ^^*
다름이아니고 제가 이렇게 전남도청에 글을 남기는 이유는,
홍보대사를 하면서 많은 걸 배우고 느꼈기에 제가 느낀 것들을
여러분들께도 알려주고 싶어서 입니다.

저는 지난 12월 16일과 17일, 1박 2일동안 워크샵을 통해
홍보대사로서의 자질과 역할에 대해 배우고, 에이즈퇴치에 대한 교육을 받았습니다.
그리고 교육을 통해 에이즈에 대한 무조건적인 선입견을 버리고 올바른 지식을 배울 수 있었습니다.
크리스마스와 30일에는 직접 홍보대사로써, 순천시 공용터미널과 광양시 시외버스터미널로
직접 에이즈퇴치에 관한 홍보물과 자료들을 사람들에게 나눠주는 활동도 하였지요 ^^
활동하면서 많은 홍보물과 자료들을 사람들에게 나눠주고나니
뿌듯함과 함께 보람도 느끼고, 더없이 의미있고 값진 경험이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전단지와 홍보물을 보고 무조건 거부하는 분들이 있는가하면
기꺼이 받아주시거나 고마워하시는 분들도 계셨는데요,
홍보대사로서 활동을 하다보니, 앞으로는 길가다 받게되는
전단지를 무심코 지나갈 수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조그마한 바람이 있다면, 여러분들께서 저희 한국 에이즈퇴치연맹 뿐만 아니라 다른 연맹단체나, 시민단체, 비영리단체 등에서 홍보물을 나눠준다면 무관심보다는 관심을 가지고 잘 받아주시고 더 나아가, 주의깊게 읽어주시면 좋겠습니다.
만약 그래주신다면, 저 뿐만 아니라 많은 홍보대사들은 힘을 내서 활동을 더 열심히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끝으로 제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