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곳저곳에서 봄꽃의 향연이 펼쳐지는 아름다운 계절에 저희 계산원 장애인 가족들에게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주신 분들이 계셨기에 감사의 글을 올립니다.
그분들은 전남체선청「어울봉사단」회원분들이시랍니다.

지난 주 전라북도 익산에서 개최되는 제7회 "사랑의거북이전국마라톤대회"에 몸이 불편한 저희 장애인 가족들과 함께 뛰어 주셨답니다.

거북이마라톤대회는 장애인과 비장애인이 하나가 되어 서로를 이해하고 마음의 문을 따스한 사랑으로 열어 "너와 나"가 아닌 "우리"가 되는 대회입니다.

이러한 행사에 전남체신청「어울봉사단」회원분들이 함께 해 주심으로 힘들었지만 저희들은 모두 완주할 수 있었습니다.

"하나되어... 세상을 향한 힘찬도전" 이라는 슬로건처럼 저희는 이번 대회를 통해 자신감을 얻었으며 더 큰 목표를 품을 수 있었습니다.

그리고, 그날 제공해 주신 점심과 간식도「어울봉사단」회원분들의 따뜻한 마음만큼 최고의 맛이였습니다.
감사합니다.

전남체신청「어울봉사단」회원 여러분!
갑자기 쌀쌀해진 날씨에 건강 조심 하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