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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동네 숨은 선행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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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 홍도와 친절한 공무원

작성자 정호경 작성일 2010-07-18
저는 바다가 없는 충청북도 청주에 살고 있는 시민입니다. 홍도와 흑산도를 방문하기로 몇 개월 전부터 계획하여 드디어 지난 주말 (7월9일부터 7월11일)에 장맛비가 온다는 일기예보에도 불구하고 홍도와 흑산도를 관광하였습니다. 첫날 목포에서 배를 타고 홍도에 도착하였습니다만 일기예보와는 달리 비가오지 않고 날씨가 그런대로 좋았습니다. 홍도에서 보는 일몰은 정말 그림처럼 장관이었습니다. 섬주변이 얼마나 아름다운지 지금까지 홍도의 아름다운 경치가 눈 앞에 선할 정도입니다.
홍도에서 1박을 하고 그 다음 날 아침 시원한 날씨와 함께 일어나서 아침을 먹고 11시 유람선을 타는 일정까지는 시간적인 여유가 있어 홍도주변을 살펴보기로 하고 숙소를 나왔으나 어제 본 것 외에는 별로 갈 곳이 없었습니다. 우연히 숙소 옆에 있는 홍도의 자생난 전시회장이 있어 일행은 그 곳을 관람 하였습니다. 규모는 작았지만 홍도에서 자생하는 꽃이 핀 야생 난을 살펴볼 수가 있었습니다. 그리고 풍광이 수려한 홍도의 절경을 볼 수 있는 산책길도 걸었습니다. 내려오던 중에 바로 옆에 홍도관리사무소가 있어 깨끗한 화장실을 이용할 수가 있었고 어제 전망대에서 본 적이 있는 관리사무소 직원의 친절한 안내로 일행 모두가 차대 접을 받을 수 있었습니다. 그 분은 그곳의 근무자인 지도담당 김근성님이라는 사실을 알게 되었습니다. 그 분 덕분에 홍도에 대한 모든 것을 듣고 우리 일행들도 홍도에 대한 첫 인상과 개선해야 할 부분에 대해서 진지하게 토론하였습니다.
그 분은 관광지의 공무원으로 너무나 친절하고 지역에 대한 해박한 지식과 홍도 출신이어서 고향에 대해 자부심도 강하고 사명감도 크다는 인상을 받았습니다. 이런 공무원들이 계시는 한 홍도는 물론 신안군 그리고 전라남도의 발전이 되리라고 믿어 의심치 않습니다. 또한 우리들의 다음 일정인 흑산도에 대해서도 친절하게 안내를 해주셨습니다. 우리 일행은 여행 내내 그 분을 칭찬하면서 고마워했고 무척 즐거웠습니다. 저희 일행은 서울에서, 경기도에서, 충북에서 왔지만 전라남도 신안군의 아름다운 홍도와 흑산도 그리고 친절한 공무원을 잊지 않겠습니다. 아름다운 홍도와 흑산도의 홍보는 물론 시간이 된다면 다시 한 번 신안군의 천사 섬들을 방문하고 싶습니다. 지면을 통해 다시 한 번 김근성님께 감사드립니다. 전라남도 파이팅! 신안군 홍도 파이팅! 김근성님 파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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