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메뉴 보기

우리동네 숨은 선행방

HOME > 참여와 소통 > 도민의소리 > 우리동네 숨은 선행방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김진두 과장? 누구십니까?

작성자 박갑수 작성일 2012-05-02
2012년 연초에 농업기술원에서 정보화 교육이 있을거라는 정보를 입수
2월달과 3월은 패스하고 4월달 신청해서 교육생으로 선발 되었다.

2박3일 한차례 3박4일 한차례 이렇게 두번의 교육을 받으면서
느끼는건 첫번째는 농민들의 정보화 교육에 대한 열의가 높다는거이였고
두번째는 가르치는 강사의 열정 또한 높이 살만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이런 정보화 프로그램을 기획해서 진행해 나가는 사람은 누구일까?
에말이오 는 궁금해진다.
첫날 정해진 시간보다 일찍 도착을 했지만 교육받는 농민들 보다 일찍 나와
기다리고 있는 약간은 무섭게(?)생긴 아저씨가 기다리고 잇다.

이분이 "김진두 과장" 인가보다.
혹시나 혼날까봐 조심조심...
하루가 지나고 이틀이 지나면서 가만히 보니 교육생들이 밤 9시~10시까지
자율학습을 하는데 "김진두 과장"은 퇴근을 안하고 기다린다.

설마 우리때문에 퇴근을 못하는건가?
공무원 퇴근이 6시 아닌가?

야간 자율학습(?) 끝나고 조촐한 미팅시간에 "김진두 과장"의 얘기를 들어보니
그동안 고정관념처럼 가지고 있던 공무원에 대한 생각이 산산히 부서진다.

전남 농민들의 정보화 교육을 그전에도 안한건 아니다.
"김진두 과장"이 맏으면서 프로그램 내용도, 그 프로그램에 적절하게 맞는 강사 섭외도,
교육을 받는 농민들의 수준까지 고려해 선발한다.

"김진두 과장"의 전남 농민들에 대한 애정이 그대로 전해진다.
담당 하는 공무원의 생각의 차이가 이런 달라진 교육 풍토를 조성하는가 보다.

교육을 받던 농민들의 한결같은 소리는 김진두 과장이 정보화 교육을 기획하고나서
교육 분의기와 수준이 달라졌다고 한다.

우리 농민들의 바람은 "김진두 과장"처럼 깨여 있는 공무원이 많았으면 하는것이다.

우리 교육생들 때문에 밤늦게까지 퇴근도 못하고 농민들을 먼저 배려하고 생각하는
교육 프로그램을 기획 한것에 대해 "김진두 과장"에게 무한한 감사를 표하는 바입니다.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