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십니까? 전남 장성에 있는 상무대에서 근무하고 있는 김지웅 중위입니다.
글을 이렇게 쓰는 것은 다름이 아닌, 6월 9일~10일(1박2일)에 탐방을 함께 한 일원으로
감사의 글을 올리고자 함입니다.

전남도청과 군부대의 의 주관으로 저는 운이 좋게 이번 문화유적 탐방을 다녀왔습니다
어찌보면 짧은 시간일 수도 있었지만 다녀온 지금도 아직 오감에 탐방의 정취가 남아있고
기회가 된다면 다시한번 더 전남도청과 인연이 닿아 경험을 해보고 싶답니다.

해남의 명량대첩 기념공원을 시작으로 대흥사를 관람하고 맛있는 점심식사를 하고
두륜산에 들러 평소 접해볼 기회가 흔하지 않은 케이블카도 타면서 우리 전남의 멋과
정취에 젖었습니다. 이미 이때 "저는 시간이 더 있었더라면..."라는 생각을 했습니다.
그리고 완도에 있는 해신 촬영장을 찾아가 TV에서만 보던 세트장을 새롭게 감상할 수 있는
기회도 있었습니다.

그리고나서 숙소를 가게 되었는데 기대했던 모습과는 다르게 훨씬 깔끔하고 멋진
숙소(다산교육관?...)였던 터라 티는 안냈지만 기분도 좋고 고마웠습니다.
(나오는 식사도 맛있었음..ㅋ)
이외에도 탐방한 곳은 여러군데 있었는데 다 쓰려니 많이 길어질 것 같네요

어쨌든 결론은 이번 모범군경을 대상으로 한 문화유적 탐방에 대한 추억이 참 좋았고
무엇보다도 전남도청을 비롯한 관계자분들께(특히 장웅서기님 세세한 부분까지도
신경써주시고 챙겨주셔서 더욱 감사합니다) 감사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마지막 보성녹차원까지 세밀한 일정과 먹거리 등 전반적인 부분에 있어 참 좋은 기억으로
남게 되었답니다.
(특히 전남에 살지 않고 수도권에 사는 저로서는, 전남의 멋을 주위에 알려주고 싶네요)

다시 한번 더 수고해주신 전남도청 관계자 분들께 감사하다는 말씀드리며 글을 마치고자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