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아들 교통사고 위로금 장학금 기탁, 故김광덕씨 어머니 정애윤씨
- 아들이 교통사고로 숨지자 그 위로금을 아들의 모교에 장학금으로 기탁해 잔잔한 감동을 주고 있다.
- 전남 목포제일정보고등학교에 따르면 불의의 교통사고로 숨을 거둔 졸업생 김광덕씨의 어머니 정애윤(53세)씨가 위로금 1,000만원을 장학금으로 기탁했다.
- 고 김광덕씨는 1997년 목포제일정보고교를 입학한 뒤 학생회 임원으로 활동하는 등 모범적인 학창시절을 보냈으며 최근 불의의 교통사고를 당하게 된 것으로 알려졌다.
- 김씨의 어머니 정애윤씨는 교통사고 위로금으로 나온 1,000만원을 가난해서 공부를 할 수 없는 김씨의 후배들에게 써달라고 당부했다.[광주매일신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