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산국제수산무역엑스포서 전남 우수 수산물 홍보【해양생물과】286-6980
-전남도, 완도전복(주) 등 20곳 참가 수산가공산업 활성화 등 나서-

전남지역 완도전복㈜, 신안새우젓㈜, 완도바다식품 등 우수 수산물 가공기업 20곳이 21일부터 3일간 부산 벡스코에서 열리는 부산국제수산무역EXPO에 참가해 수산가공식품 및 해양바이오제품, 천일염 홍보에 나선다.

19일 전라남도에 따르면 부산국제수산무역EXPO는 해양수산부에서 후원하고 부산시에서 주최하는 전국 최대 수산가공식품, 생산․유통 관련 수산기자재, 해양바이오제품 등의 전시 행사다. 24개국 370여 수산가공기업이 참가하고 관련 바이어를 포함한 2만여 명이 관람한다.

특히 이번 박람회는 일본 방사능 오염수 유출에 따른 수산물 공포로 아프리카산 수산물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면서 세네갈, 앙골라 등 아프리가 국가들이 대거 참여하고 중남미, 유럽, 서남아시아 등 태평양 연안과 거리가 먼 국가들의 참가가 크게 늘었다.

전남도는 이번 박람회를 통해 도내 우수 수산 가공기업에 수출시장을 공략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는 것은 물론 전남도 수산물과 가공품의 우수성을 적극 홍보할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또한 이번 행사 참여기업이 국내외 관련업계 바이어와의 구매․수출 상담을 통한 계약 성과를 이룰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한다는 방침이다. 앞으로도 수산 가공기업의 수산물박람회 행사 참여 확대로 도내 우수 수산물의 브랜드 가치 제고 및 유통 활성화를 촉진하는 등 수산 가공산업의 경쟁력을 키워나갈 계획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