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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불 없는‘숲 속의 전남’도민 스스로 나선다

작성일 2015-01-14
산불 없는‘숲 속의 전남’도민 스스로 나선다【산림산업과】286-6623
-전남도, 논․밭두렁 소각 안하기 주민 서약운동…4천 마을 목표-

전라남도는 봄철 산불 발생에 대비해 마을 주민을 대상으로 논두렁․밭두렁 소각행위를 하지 않겠다는 서약운동을 전개한다고 14일 밝혔다.

서약운동은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 일환으로 추진하는 것으로, 서약 내용은 ‘마을별로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기타 생활쓰레기 등을 소각하지 않겠다’는 주민 의지를 담았다.

4천개 마을의 서약을 목표로 각 지자체에서 홍보활동을 전개하고 있으며, 서약 이행은 물론 예방활동 실적이 높은 30개 마을에 현판과 포상금 1천500만 원을 지원할 계획이다.

서약 참여를 희망하는 마을에서는 마을 주민 전체의 동의를 받은 후 이장 등 마을 대표자가 직접 서약서에 서명해 읍면 산업계에 30일까지 접수하고 서약 기간(서약일로부터 5월 15일 까지) 동안 논․밭두렁 및 농산폐기물, 쓰레기 소각을 하지 않으면 된다.

전라남도가 이처럼 서약 운동에 나선 것은 지난 10년간 산불 발생 원인 조사를 한 결과 논․밭두렁 및 쓰레기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이 전체의 41%에 달할 정도로 높게 나타났기 때문이다.

마을의 명예를 건 자발적인 서약으로 무언의 책임감을 유도해 무단 소각으로 인한 산불 발생을 최소화한다는 방침이다.

윤병선 전라남도 산림산업과장은 “마을 주민의 자발적인 서약 참여로 산불 방지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한다”며 “앞으로도 산불 예방교육과 기동단속 등 사전 예방 중심의 행정력을 강화해 ‘숲 속의 전남’을 산불로부터 안전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그동안 전라남도에서는 적극적인 산불 예방활동과 초동진화 노력을 기울인 결과 건당 산림피해 면적이 0.36ha로 최근 10년 대비 37%로 감소되는 등의 성과를 냈다.

또 지난해에는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만들기를 위한 서약서 운동에 도내 2천731개 마을이 참여, 99%의 높은 이행률을 기록했으며, 이 중 산불 예방활동을 적극적으로 펼친 15개 마을에 소각산불 없는 녹색마을 현판과 포상금 1천500만 원을 지원한 바 있다.

한편 전라남도는 민선 6기 브랜드 시책인 ‘숲속의 전남’을 실현하기 위해 경관숲과 소득숲을 나눠 추진키로 하고, 안정적으로 실행하기 위해 나무심기 지원조례 제정에 서두르는 등 숲속의 전남 만들기에 최선의 노력을 기울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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