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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남권 공동 번영, 다시 손 맞잡아

작성일 2014-10-05
호남권 공동 번영, 다시 손 맞잡아【정책기획관실】286-2120
-5일 순창서 호남권정책협의회, 상생 합의문 발표․매년 2회 정례화-

전라남도와 광주시, 전북도의 상생 발전을 위한 호남권정책협의회가 지난 2008년 중단된 이후 6년만에 재가동, 앞으로 3개 시도지사가 매년 2회 정기적으로 모임을 갖기로 합의했다.

이에 따라 이날 전북 순창에서 첫 모임을 가진 3개 시도지사는 오는 2015년 상반기에 광주시에서 모임을 가질 예정이다.

이낙연 전라남도지사와 윤장현 광주시장, 송하진 전북도지사는 5일 오후 순창 발효미생물산업진흥원에서 제6회 호남권정책협의회를 갖고 중단됐던 호남권정책협의회를 되살렸다.

이날 협의회에서는 3개 시․도에서 총 12개의 협의 안건을 제시하고, 520여만 시․도민과 더불어 호남권 발전을 위해 공동 노력 시․도지사 공동으로 노력한다는 내용의 합의문을 발표했다.

협의 안건은 전남도는 ‘호남권 시․도간 인사교류’, ‘호남권 관광벨트 구축’등 4건, 광주시는 ‘국립아시아문화전당과 연계한 문화관광 활성화 협력 방안’, ‘2015 광주 하계 U대회 성공개최 협력’ 등 4건, 전북도는 ‘서해안(군산~목포) 철도 건설 공동대응’, ‘호남실학원 건립’ 등 4건을 제시했다.

3개 시도지사는 합의문을 통해 △3개 시․도 발전을 위해 정기적으로 협의회 및 정보 교환 △호남권발전을 위한 공동의제 발굴 및 정부에 공동 건의 △국민안전․사회경제․문화예술 등 다양한 분야에서 상호 교류․협력키로 했다.

3개 시․도는 이날 협의회에서 제시된 12개 제안사업에 대해 후속대책으로 3개 시도 실무협의회를 거쳐 향후 합의안을 도출하고, 호남권 공동과제를 지속적으로 발굴해 협의하고 정책에 반영할 계획이다.

이 지사는 이날 협의회에서 “몇백년 동안 의향․예향의 고장으로 칭송돼 오던 호남이 우리 세대에 와서 작아졌다”며 “작아진 호남을 완전히 복원하기 위해 오늘을 계기로 한가지씩 합의하고 실천해가면서 3개 시도지사가 공동 발전하고 호남이 대한민국을 이끄는 중심축이 되도록 함께 고민해가자”고 말했다.

이어 “함께 가는 길에 힘든 일도 있을 것이고 때로는 서로의 발전을 위해 선의의 경쟁도 할 것”이라며 “그 때마다 호남인이라는 공동체 의식을 가지고 양보하고 배려해가면서 공동발전을 위해 서로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 갔으면 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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