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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 삼마도 전력 걱정 끝.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준공

작성일 2014-09-18
해남 삼마도 전력 걱정 끝.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준공【에너지산업과】286-7240
- 우기종 전남도 정무부지사, 해남군수, 섬 주민 등 100여명 참석 -

전남도는 2014년 9월 18일 해남군 중마도에서 우기종 정무부지사와 명현관 전남도의회 의장, 해남군수, 관련기관 및 섬 주민 등 1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남 삼마도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 준공식을 가졌다.

해남 삼마도는 이순신 장군의 명량대첩 현장인 울돌목에서 15km정도 떨어진 섬으로 상마·중마·하마 등 3개 섬에 약 250여명이 거주하고 있다. 주민들은 김, 전복 등 양식업으로 매년 100억원의 매출을 올리지만 디젤발전소 노후화 등으로 해마다 전력난을 겪고 있어 안정적인 전기공급이 섬의 최대 숙원사업이었다.

이번 사업은 주민들의 전력 걱정을 해결하고자 전남도, 해남군, 녹색에너지연구원, ㈜우진산전, 원광전력(주) 등이 참여하여 총사업비 53억원(국비 30, 도비 5, 군비 5, 기업 13)으로 태양광 140㎾, 풍력 60㎾, 에너지 저장장치 1,280㎾ 등 신재생에너지 인프라를 구축하는 사업으로 연간 283,970kWh의 전기를 신재생에너지로 70% 대체 공급하는 만큼 섬 주민의 생활 및 주거환경 개선은 물론 친환경 에너지 공급확대에 따른 양식사업 확대도 가능하여 주민 소득 창출도 크게 기대된다.

또한 다음달 10월 준공식을 앞둔 진도 가사도와 더불어 해남 삼마도를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선진 견학지로 지정하여 에너지 관련 산업체, 학계, 연구기관 등이 섬을 찾을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함으로서 전국에 삼마도 섬을 알리는 계기를 마련 할 것이라고 밝혔다.

전남도는 지금까지 해남 삼마도, 진도 가사도를 비롯한 도내 13개 섬에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을 추진하고 있으며, 금년에도 진도 동거차도와 신안 상태도에 에너지 자립 섬 조성을 위한 국가사업을 유치하는 등 전력난을 겪고 있는 도내 섬을 대상으로 세부추진계획을 수립하여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을 적극 추진하고 있다.

전남도 배택휴 경제과학국장은 “도내 74개 섬은 아직도 육지 전기를 사용하지 못하고 있어 섬 주민의 생활환경 개선을 위해서는 에너지 자립화가 중요한 만큼 정부 및 한국전력 등 유관기관과 연계하여 신재생에너지 자립 섬 조성사업을 점진적으로 확대하고, 자립 섬 조성사업에 참여하는 도내 기업들이 전남에서 쌓은 기술력을 바탕으로 동남아 해외시장에 진출 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해 나가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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