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메뉴 보기

보도자료

HOME > 도정소식 > 보도자료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양 바이오 산업 육성 잰걸음

작성일 2023-06-23 담당부서 해양수산과학원
전남해양수산과학원, 해양 바이오 산업 육성 잰걸음
-(주)비알팜과 연어·송어 등 수산생물산업 업무협약-
【해양수산과학원장 김충남 550-0601, 운영지원과장 최종천 550-0640】

(연어·송어 관련 산업육성 업무협약 사진 1부 첨부)
전라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비알팜과 해양자원을 활용한 의약품·식품 개발 등 해양바이오산업 육성을 위한 연어·송어 산업육성 업무협약을 했다고 밝혔다.

협약식에는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 김석순 ㈜비알팜 대표와 관계자 등이 참석해 연어·송어 산업 육성을 위해 안정적 원료 생산과 공급에 적극 협력키로 했다.

협약에 따라 해양수산과학원은 의약용 원료 및 식품 개발 등에 필요한 연어과 어류 등 해양수산자원 공급과 전남지역 양식시설 건립, 연어과 어류 양식 기술 지도에 나선다.

비알팜은 공동 연구개발에 적극 협력하고 공장 및 부설연구소 등 관련시설 건립 시 전남지역에 우선 건립한다.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은 2016년부터 해수순환여과식 방법을 활용한 연어과 어류 양식기술을 연구해 고수온기를 안정적으로 넘기는 연중 양식 생산에 성공했으며 어업인 등 민간 기술보급 등 산업화에 노력하고 있다.

비알팜은 2017년 11월 고흥에 의약재료용 바다송어 연어 양식장을 준공했으며 매년 연어과 어류를 1만~2만 마리를 입식해 본격적인 의약원료 생물 양식을 하고 있다.

특히 연어과어류를 식품, 의약용 원료, 프리미엄어묵, 애완동물 음식으로 활용 분야를 다양화하고 관련 분야 가공시설과 양식 종자생산 시설 등을 추가로 건립할 방침이다.

연어류 정소 등 연간 의약품원료 수요는 30~50톤 내외로 이 가운데 10% 정도는 자가 생산하고 90%는 양식어가에 의뢰해 공급받을 예정으로 지역경제 활성화도 기대된다.

연어과 어류의 국내 시장 규모는 전년 기준 연간 7만 2천 톤으로 약 9천억 원에 이른다. 대부분 수입에 의존하고 있으며 주로 식용으로 이용되고 그 수요는 계속 늘고 있다.

정액과 정소는 피부 재생 치료제, 점안액, 관절, 탈모 치료제 등 재생의학 원료로 사용되며 부산물은 애완동물 식품 원료로 활용된다. 연어과 어류의 정액과 정소로 만든 재생의약품 원료인 PDRN(polydeoxyribonucleotide)의 수요는 크게 늘어나는 추세로 제약사 간 시장 선점 경쟁이 치열하다.

김충남 전남도해양수산과학원장은 “대량 생산 기반 구축과 생산기술 지원으로 연어과 어류를 안정적으로 생산·공급하고, 고부가가치 창출을 위한 연구를 지속해서 추진할 계획”이라며 “어업인 참여 유도, 기업 유치, 비교우위 자원인 진도해역 냉수대 활용 등으로 전남의 연어과 어류산업 육성에 최선을 다해 어촌소득을 증대하겠다”고 말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