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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 세계 일류화상품으로 육성한다

작성일 2009-03-25
완도 전복 세계 일류화상품으로 육성한다【해양생물과】286-6970
-주식회사 자본금 36억 조성 25일 창립…유통구조 개선해 미래성장 동력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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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도 전복을 세계 일류화상품으로 육성하기 위한 ‘완도 전복주식회사’가 25일 창립됐다.

전라남도는 25일 오후 완도군민회관에서 박준영 도지사와 양태성 농림수산식품부 유통단장, 김종식 완도군수 등 관계자와 수협, 어업인 등 40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주식회사 창립총회를 가졌다.

전복주식회사는 완도군, 생산자, 유통업자 등 717명이 공동 출자해 36억원의 자본금으로 완도읍 농공단지 내에 3천25㎡(1,000평) 규모로 설립됐으며, CEO, 회계, 마케터 등 12명 내외의 조직으로 출범하게 됐다.

전복주식회사가 설립됨으로써 대형업체 위주의 시장구조와 불합리한 유통구조가 개선될 전망이다.

특히 어업인들이 직접 생산에서부터 가공, 유통에 이르기까지 주식회사 주주로 참여해 제품에 대한 가격경쟁력 확보 및 시장지배력 강화 등을 통한 매출액과 Bargaining power(협상력) 증대로 고소득이 창출될 것으로 기대된다.

이를 위해 전남도는 앞으로 전복주식회사의 초기 경영안정화를 통한 자립경제 환경조성 및 시장 지배력 향상을 위해 완도군, 수협 및 주식회사와 협력적 시장경쟁 체제를 구축하고 정부와 긴밀한 협조하에 주식회사에 시설과 운영자금 등이 최대한 지원될 수 있도록 적극 건의해나갈 계획이다.

또한 전복상품의 고급화·다양화 등 고차가공과 기능성식품 개발을 통한 내수시장 안정적인 판매처 확보는 물론 일본·중국·홍콩·화교권·북미시장 등 수출선 다변화와 안정적인 시장확보 활동에도 적극 지원해나갈 방침이다.

김갑섭 전남도 해양수산환경국장은 “그간 전복은 불합리한 유통구조, 활전복시장에만 의존한 판매구조, 고가의 기호식품으로 수요한정, 마케팅 역량부족 등 판매·경영시스템상 한계가 있었다”며 “앞으로 전복주식회사는 구매자 주도 시장의 공급지 한계를 극복하고 생산자의 자립적인 시장 대응을 통해 새로운 미래 성장 원동력으로 발돋움해나갈 것으로 기대된다”고 밝혔다.

한편 완도 전복은 우리나라 생산량의 83%인 3천800톤을 생산, 1천420억의 소득을 올리는 지역경제 효자상품이다.

하지만 전복양식업자는 대부분 영세해 시장변화에 효율적으로 대응하지 못하는 실정임을 감안 전남도가 지난 2007년 말부터 전복을 규모화·기업화하기로 방침을 정하고, 어업인들의 참여를 적극 유도해온 결과 이날 명실상부한 주식회사가 탄생하게 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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