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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대동맥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본격 착공

작성일 2007-11-17
동부권 대동맥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 본격 착공
【도로교통과】286-7430

-오는 19일 오후 3시 여수 월내동 GS칼텍스 운동장서 착공식 개최-



전남 동부권의 대동맥이 될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공사가 본격 착공된다.

전남도는 오는 19일 오후 3시 여수 월내동 GS칼텍스 운동장에서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를 개설공사 착공식을 개최한다고 17일 밝혔다.

이 공사는 여수.광양 국가산단의 원활한 물류수송과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의 투자유치 촉진, 2012 여수세계박람회 유치 기반 및 광양만권의 랜드마크 조성을 통한 관광활성화 차원에서 비롯됐다.

오는 2012년 상반기 중 완료예정인 이 사업은 도내 동부권의 최대 규모 SOC사업으로 도가 그 동안 사업추진을 위해 건설교통부, 기획예산처, 지역국회의원 등 중앙부처와 국회에 꾸준히 건의한 결과, 성사됐다.

이 사업은 2003년에 국가계획으로 반영돼 2004년 예비타당성 조사를 거쳐 2005년 기본계획수립, 2006년 설계.시공 일괄입찰 후 환경.교통.재해 영향평가, 올해 실시설계가 마무리됐고 지난 16일 계약이 체결됐다.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는 여수시 월내동 여수산단을 시점으로 묘도를 거쳐 광양시 금호동 광양산단을 연결하는 총연장 8.54㎞의 폭 4차로로 총 8800억원의 사업비가 투입되며 이 가운데 해상교량 5.2㎞, 교차로 4개소, 휴게소 및 전망대가 각각 건설된다.

이번 공사는 4개 공구로 나눠 추진되는데, 여수 사장교 구간은 GS건설 컨소시엄이, 묘도 육지부 구간은 금호산업 컨소시엄이, 광양항로 현수교 구간은 대림산업 컨소시엄이, 광양 육지부 구간은 포스코건설 컨소시엄이 시공을 맡아 공사를 추진할 예정이다.

도는 특히, 미래지향적, 신해양시대의 미래 비전을 상징하고 광양항이 국제물류의 허브항으로서 세계로 도약하는 광양만권의 랜드마크가 될 수 있도록 건설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여수~묘도 간(1공구) 사장교 구간은 광양항의 예비항로로 430m인 대칭형 강합성 사장교로 4000TEU급 컨테이너선이 통과가 가능하도록 건설할 계획이다.

또, 광양항 주 항로인 묘도~광양 간(3공구) 현수교 구간은 광양만권의 지역적 특성을 극대화한 전통과 미래교량을 컨셉으로 설계되며 교량형식은 3경간 대칭현수교로서 최대 1만8000 TEU급 컨테이선의 통과가 가능하게 된다.

아울러, 충무공 탄신년을 기념하기 위해 일본의 아카시대교 1991m, 덴마크의 그레이트 벨트교 1624m에 이어 세계 3위의 1545m 경간장과 콘크리트 주탑으로는 세계 최고 높이인 270m의 시공계획으로 우리나라 대표 교량으로 건설될 전망이다.

도는 이와 함께, 시공 및 유지관리에 있어서도 해상교량의 경우 첨단융합기술을 이용한 점검과 함께 계측 방재시스템을 구축해 시공 중 품질확인 및 안전성 유지에 중점을 둬 시공할 계획이다.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개설되면 여수국가산단과 광양국가산단 간 수송거리가 50㎞, 시간은 1시간 10분이 단축돼 물류비용 절감 등 광양만권의 경쟁력 강화로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국가경제 발전에도 파급효과가 클 것으로 전망된다.

뿐만 아니라, 이번 공사에는 금호산업 등 지역건설업체 12개사가 공구별로 공동 참여함으로써 기술력.경쟁력 향상은 물론 지역건설 업체의 경쟁력 강화와 경제 활성화에도 많은 도움을 줄 것으로 보인다.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은 “오는 27일 2012세계박람회 개최지 결정을 앞두고 총력전을 펼치고 있는 가운데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착공으로 대규모 방문객을 위한 교통망 구축 등 박람회 유치기반 조성 분위기가 고조되고 특히, 이번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는 광양권의 랜드마크가 될 뿐 아니라 여수, 순천, 광양을 아우르는 중요한 SOC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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