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도, 키르기즈공화국 추이주와 우호협력의향서 체결 【경제정책과】286-3850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유치와 양 지역 교류 활성화 기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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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라남도는 11월 19일 서울 정부종합청사에서 키르기즈공화국 추이주와 우호협력 의향서를 체결하고 양 지역간 교육, 과학기술, 예술, 체육분야 등에서 다양한 교류협력사업을 추진하기로 합의하였다.

이번 협약은 지난 9월 제2차 엑스포 심포지엄 행사시 박준영 도지사와 키르키즈 공화국 Z. Kulumbaev 외무장관 면담시 제안되어 추진되었으며, 한덕수 국무총리가 한국과 키르기즈공화국간의 투자보장협정, 경제협력협정 등을 체결하기 위하여 A. Atambaev 국무총리와 추이주 Turusb다 Sultanaliev 부지사 등을 공식 초청한 자리에서 이루어진다.

키르키즈공화국은 중앙아시아 대륙의 중앙부에 위치하며 추이주는 기계, 섬유, 농·축산업이 발달된 지역으로 우리도 산업과 연관성이 많아 상호 공감대 형성이 용이하고 우즈백·카자흐스탄 등 중앙아시아 진출기반을 구축할 수 있을 것으로 판단되며, 국가전체가 바다를 접하지 않아 해양관광 마케팅과 수산물 수출분야에서 경제적인 실익이 예상된다.

이번 키르기즈공화국 추이주와 우호협정의향서 체결로 2012년 여수 엑스포 유치에도 상당한 보탬이 될 것이며, 양지역간의 교류를 더욱 확대 발전시켜 진정한 협력적 동반자 관계를 구축할 것으로 기대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