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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부권 SOC 확충 등 경제력 강화 집중 투자

작성일 2007-11-16
동부권 SOC 확충 등 경제력 강화 집중 투자【정책기획관실】286-2120

-내년 도의 SOC분야 국고지원 정부예산 중 50%이상인 1조원 넘게 투자-

-동부권, 도내 총 제조업생산액의 85.6% 차지...실질적 전남경제 이끌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기반 조성 등을 위해 내년 전남도의 SOC분야 국고지원 정부예산 가운데 50%가 넘는 1조원 이상이 동부권에 집중 투입되는 것으로 나타났다.

아울러, 동부권의 경우 여수산단, 포스코 광양제철, 광양 컨부두 등이 위치해 있어 타권역에 비해 경제활동인구가 많고 재정여건이 유리한데다, 여수박람회 유치, 내년 전국체전 개최 등을 통해 국내·외적으로 조명을 받고 있다.

16일 전남도에 따르면 내년 전남도의 SOC분야 국고지원 정부예산은 2조원이 넘을 것으로 예상되고 있는 가운데, 이 중 절반이 넘는 1조원 이상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 개최기반 조성 등 동부권의 SOC확충에 투자된다.

이에 따라, 현재 내년도 정부예산안에 반영된 주요 투자계획을 보면 전주~광양고속도로 3645억원, 목포~광양고속도로 2444억원, 여수~순천 국도 17호선 확장 220억원, 벌교~주암 국도 27호선 확장 125억원이다.

또, 소록~거금도 연륙교 207억원, 여수~고흥 간 연륙·연도교 248억원, 순천~여수 간 철도개량사업비 820억원, 전라선 복선 전철화 620억원, 동순천~광양 간 경전선 개량 420억원, 여수국가산단 진입도로 302억원, 광양컨테이너부두 건설 2497억원 등이다.

도는 그 동안 생활권과 경제권을 고려해 전남을 크게 4대 권역으로 나눠 지역 내 균형발전을 추진해 왔는데 특히, 동부권의 경우 지역경제 활성화와 인프라 조기 구축을 위한 실천방안으로 세계박람회 유치 등 대규모 행사를 적극 유치해 왔다.

특히, 내년 전남에서 개최되는 전국체전의 경우 대부분 도청소재지에서 개최되는 타시도의 사례와는 달리 여수세계박람회유치 추진 등과 맞물려 여수진남경기장에서 개막식이 열리게 돼 더욱 도내 동부권이 부각될 것으로 보인다.

아울러, 최근 순천 해룡국민임대산업단지에 포스코의 마그네슘 판재공장이 건립돼 본격 생산에 들어갔고 관련 기업 12개사가 입주할 예정으로 있는가 하면 순천대에 러시아와 공동으로 신기술분야인 메카노케미스트리 연구소가 설립·운영 중에 있는 등 동부권이 신산업 거점지역으로 부상하고 있다.

도는 특히, 지난 2004년 3월 광양만권경제자유구역청을 출범시키고 (주)오리엔트조선, 삼우정공(주) 등 조선산업체와 디에스(압연가공), 그랜드 솔라(집열판) 등 수도권기업을 유치했고 순천과 여수에 콜센터 유치 등을 추진했다.

또, GS칼텍스 공장의 중국 이전방침을 철회시키고 여수 존치결정을 유도했고 인구감소 지역인 고흥지역에는 조선타운과 해양리조트단지 등을 추진해 오는 등 동부권 발전을 위해 주력해 오고 있다.

유창종 전남도 기획관리실장은 “동부권은 산업여건과 자체 경쟁력을 갖추고 있는 지역으로 사실상 전남경제의 심장 역할을 수행하고 있다”며 “앞으로 이미 갖춰진 성장동력을 잘 활용해 지역의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기업을 전략적으로 유치하는데 주력해 나갈 방침”이라고 말했다.

특히, 유 실장은 “2012 여수세계박람회가 유치되면 개최기반을 조성키 위해 SOC가 대폭 확충되고 생산유발효과 10조원, 고용유발효과 9만명 등 막대한 경제적 파급효과가 동부권에 미치게 된다”며 “아울러 여수, 순천, 광양, 구례, 고흥 등 도내 동부권 5개 시군의 경우 도의 ‘동부권 신산업화 전략 및 육성계획’에 따라 오는 2020년까지 신산업 거점지역으로 집중 육성된다”고 덧붙였다.

한편, 현재 도내 동부권의 경우, 여수국가산단, 포스코 광양제철소, 광양 컨 부두 등이 위치해 있어 지난 2005년말 기준으로 도내 총 제조업 생산액 59조1천827억5천만원의 85.6%(50조6천482억1천2백만원)를 차지하고 있다.

또, 지난해 농수공산품 수출액도 도내 전체 208억9천5백5만달러의 89.8%인 187억6천9백22만6천달러를 차지하는 등 동부권이 전남경제를 실질적으로 이끌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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