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8년 고품질 쌀 우수 브랜드 경영체 육성사업 확정【농산물유통과】286-6431
-전국 8개소 중 전남 2개소 선정, 2년 연속 전국 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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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남도는 2008년도 고품질 쌀 우수 브랜드 육성대상 경영체로 보성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문병완)과 장흥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대표이사 위수환) 등 2개소가 농림부 주관으로 실시된 외부 전문평가기관의 공개발표 종합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고 밝혔다.

이번에 선정된 내년도 고품질 쌀 우수 브랜드 육성대상 경영체 선정은 지난 9월부터 추진되었으며, 시도별 경쟁이 치열한 가운데 각 단계별로 엄격한 평가를 거쳐 최종 확정되었다.

우선 시군에서 자체평가 결과를 토대로 전남도에 추천하였으며, 전남도는 지난 10월 16일 농정심의회를 개최하여 사업계획의 적정성, 브랜드 경영여건, 브랜드 쌀 생산 및 수확후 관리, 브랜드 관리 및 마케팅, 지자체장의 관심도 등에 대한 서면평가와 공개발표평가를 실시하여 농림부에 추천하였다.

농림부에서는 사전 요건검토와 서면평가를 거쳐 대학교수 등 농정 전문가로 구성된 외부 전문평가단의 현장평가(11.15～11.16)와 공개발표 종합평가(11.25)를 거쳐 최종 사업자를 선정하였다.

고품질 쌀 우수 브랜드 경영체 육성은 2007년 농림부 신규사업이며, 사업물량은 2007년과 2008년에 각각 8개씩이다. 전남도는 2007년 사업물량 2개소, 2008년 사업물량 2개소 등 총 4개소를 확보하여 전국에서 가정 많은 사업물량을 확보한 쾌거를 이루었다.

고품질 쌀 우수브랜드 경영체로 선정되면 고품질쌀 생산기반 확충을 위한 RPC 시설현대화와 컨설팅, 교육, 홍보 등 사업비로 개소당 22억원, 벼 특별매입자금 30억원 등 개소당 총 52억원을 정부와 지자체로부터 특별지원을 받게 된다.

특히 이번 농림부 평가에서는 고품질 쌀 생산에 대한 지자체의 관심도를 크게 반영하였는데,

이에 대비하여 전남도 농산물유통과장 등 농정관계자와 보성군수, 장흥군수권한대행 등 해당 지자체장이 공개발표평가에 참석하여 지자체 차원의 적극적인 지원을 약속하는 등 높은 관심을 표명함으로서 전남이 2년 연속 최다 선정되는데 한몫을 하였다.

한편, 2007년 사업으로 선정된 해남 옥천농협RPC의 시설현대화사업은 현재 공정 90%를 달성하였으며 오는 12월 하순에 개소식을 거행할 예정이며, 함평군농협쌀조합공동사업법인의 시설현대화 사업은 현재 공정율 80%를 보이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