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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 지사, “내년 2월까지 여수박람회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밝혀

작성일 2007-11-28
박 지사, “내년 2월까지 여수박람회 지원 특별법 제정 추진” 밝혀
【엑스포지원관실】286-2441

-28일 여수시청서 열린 ‘2012년 세계박람회 여수유치 성공 기자회견’서-

-고속도로건설과 철도, 공항 등 SOC 확충 우선적으로 해야 할 것 강조-


박준영 전남도지사는 28일 여수시청에서 ‘2012년 여수 세계박람회 유치 성공 기자회견’을 갖고 “도민과 시민들께 진심으로 감사한다”고 말했다.

또, 박 지사는 “우리들의 염원과 열정이 있어서 이뤄졌다”며 “특히, 노무현 대통령과 한덕수 총리의 유치 열정을 잊지 말아야 하고 정부와 정몽구 회장 등 정·재계의 전폭적인 지지와 함께 해양강국을 바라는 국민들의 열정도 컸다”고 강조했다.

박 지사는 이어, “과거 어느 국제 행사를 유치하기 위해 활동했던 것보다도 정·관·재계를 비롯한 시민까지 일사불란하게 조직적이고 효율적으로 일을 해왔다”고 덧붙였다.

이와 함께, 박 지사는 “가장 중요한 고비는 외교력이었다”며 “특히, 대한민국의 국력과 외교력 각 분야가 총체적으로 일궈낸 성과”라고 설명했다.

박 지사는 “이제는 앞으로 무슨 일을 할 것인가를 고민해야 한다”며 “여수 행사지만 국가행사로 잘 치러야 하고 정부가 일을 잘 할 수 있도록 지혜를 모아야 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특히, 박 지사는 “여수 박람회 지원 특별법을 만드는 것과 함께 지원단을 구성해 2012년 여수세계박람회가 역대 엑스포 가운데 가장 특별하고 일회성 아닌 여수시에 오래 남을 재산으로 만들어 나가겠다”고 밝혔다.

박 지사는 아울러, “고속도로 건설과 철도, 공항 등 SOC 확충을 우선적으로 해야 한다”며 “특히, 이 기회에 여수를 국제적인 면모를 갖춘 세계적인 중심도시로 만들어 대한민국이 해양강국이 되는 데 힘을 모아야 한다”고 말했다.

박 지사는 “마지막으로 모든 것이 신속하게 이뤄져야 하고 5년이란 시간에 맞춰야 한다”고 강조했다.

다음은 이날 기자회견 내용 요약.

▲민간부문 2조원에 대한 투자는 어떻게 할 것인가.
=전남도가 여수엑스포를 위해 어떻게 투자할 것인가를 계산하니 10조2000억원 정도 됐다. 국가산단진입로와 자동차 전용도로 등 지금까지 2조원을 투입했다. 내년 SOC 투자는 1조원에 가깝다. 문제는 민간부분 투자인데 도는 여수시와 함께 투자를 유치하도록 노력하겠다. 앞으로 민간부분은 더 늘어날 것이다. 여수시민과 전남도민들이 청사진을 만들어 내면 SOC 유치는 충분할 것이다.

▲어떻게 서남권에 배려할 것인지.
-그동안 여수에 오면서 많이 느껴온 것인데, 40년 전 만들어진 국가산단이 아직까지 열악하다. 철도도 아직까지 단선이다. 이런 계기를 통해 균형적으로 만들어 갈 수 있는 기회가 왔다. 전남뿐만 아니라 경남과 제주까지 아우르는 남해안권의 공동발전을 가져오는 촉매제가 될 것이다. 공동발전을 위해 더욱 더 협력해서 지역간 서로 상호 보완적으로 상승작용 할 수 있도록 촉매제가 되도록 하겠다.

▲특별법 제정 추진과 함께 인접 자치단체와의 협력관계를 구축하는 방안은.
-전남도는 현재의 엑스포지원단을 개편할 계획이다. 특히, 법이 빨리 제정되도록 노력하겠다. 가능하면 내년 2월 안에 특별법이 제정되도록 노력하겠다. 내년 상반기 안에는 조직위를 꾸릴 것이다. 전남을 비롯한 경남, 부산, 제주 등 4개 광역단체장은 공동으로 노력해 나가기로 했다. 낙후된 남해안이 균형적으로 발전되도록 기획단을 꾸리는데 정부와 협의하겠다.

▲현재 남해안발전특별법과 앞으로 제정이 추진될 엑스포 지원특별법이 상충될 수 있을 것 같은데 어떻게 해야 하나.
-모순된다고 볼 필요는 없고 연안발전법으로 수정돼 만들어졌고 남해안은 제약이 많다. 다른 모든 법을 포괄적으로 해서 규제를 풀고 시간이 걸리던 것을 풀어서, 친환경적인 것을 유지하면서 개발될 수 있도록 지원이 가능한 근거법이다. 상충되지 않는다. 리조트 등 숙박시설을 조성하기 위해 모든 엑스포에 관련된 땅의 활용문제에 관해서 특별법에 포함될 것이다.

▲일정 소화하면서 밝힐 수 없었던 일화가 있다면.
-당초 주제 설정에 논란이 많았다. 그러나 지구온난화, 해수면 상승 등에 대한 관심을 이끌어냄으로써 이번 주제가 시의 적절했다. 또 바다만 갖고 얘기하지 않고 환경과 접목해서 환경에 대한 경고가 바다라는 것을 연계시켰다. 아울러, 공정한 게임하자고 했는데 파키스탄 등 중동 및 아프리카 국가가 급격히 가입했다. 우리도 많이 유치해서 비슷하게 됐지만 그쪽에서 공을 많이 들였다. 대한민국의 국력이 많은 도움을 줬을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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