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이드 메뉴 보기

보도자료

HOME > 도정소식 > 보도자료

소통을 통한 창의 도정을 이루겠습니다.

본문 시작

어린이 놀이기구 안전사고 잇따라

작성일 2007-11-13
어린이 놀이기구 안전사고 잇따라【방호구조과】286-0872

-올 들어 10월말 현재까지 총 51건 발생...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 요구돼-


최근 인라인스케이트, 자전거 등 각종 놀이기구에 의한 도내 어린이들의 안전사고가 빈발함에 따라 안전수칙 준수 등 각별한 주의가 요구되고 있다.

13일 전남도소방본부에 따르면 올 들어 10월말 현재까지 도내에서 발생한 어린이 놀이기구에 의한 안전사고는 모두 51건으로 이 중 55%인 28건이 바퀴 달린 놀이기구인 자전거, 인라인스케이트 등에 의한 사고로 조사됐다.

실제로, 지난달 14일 담양군 금성면 담양댐 인근 내리막길에서 자전거를 타고 놀던 윤모 군(남, 14세)이 도로 가드레일을 들이 받아 골절 등으로 중상을 당하고 병원으로 이송됐다.

또, 같은 달 26일에도 영광읍 녹사리 주공아파트 인근에서 김모 군(남, 12세)이 자전거를 타고 놀다 넘어져 병원에 이송되는 등 10월 중에만 6건이 발생했다.

이 같은 어린이 안전사고를 예방하기 위해서는 인라인스케이트나 킥보드, 자전거 등 바퀴 달린 놀이기구는 순간 멈춤이 잘 되지 않고 사고위험시 당황하게 돼 놀이기구를 탄 채로 횡단보도를 건너지 않도록 해야 한다는 것.

도 소방본부는 특히, “아이들은 시야가 좁고 밤에 물체를 알아보는 능력이 성인에 비해 떨어져 사고 발생 위험이 높음으로 낮보다는 밤에 놀이기구를 타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또, 놀이기구 선택시 장기간 사용할 수 있도록 자녀의 체격보다 큰 놀이기구를 사 주곤 하는데 이는 안전사고의 원인이 됨으로 몸에 맞는 것을 구입해 어린이들이 사용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것.

도 소방본부는 아울러, “놀이기구를 타고 놀 때는 신발의 경우, 잘 벗겨지는 슬리퍼는 피해야 하고 여자아이들은 야외활동시 굽이 있는 구두보다는 발에 잘 맞는 운동화를 신도록 해야 한다”고 당부했다.

한편,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아이들은 성인들에 비해 대처능력이 떨어져 안전사고 위험성이 높다”며 “특히, 아이들의 안전사고는 어른들의 작은 관심으로도 충분히 예방할 수 있다”고 말했다.
본 저작물은 "공공누리" 제1유형:출처표시 조건에 따라 이용 할 수 있습니다.

Q. 현재 페이지에서 제공되는 서비스에 대하여 만족하십니까?

현재 페이지의 만족도를 평가해 주십시오. 의견을 수렴하여 빠른 시일 내에 반영하겠습니다.

의견등록

로딩중