복식부기 회계결산 전담공무원 워크숍 열려【세무회계과】286-3637

-전남도, 28일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서 개최...오는 30일까지-



전남도는 내년 복식부기 회계결산을 앞두고 28일 2박 3일간의 일정으로 신안 엘도라도 리조트에서 도와 시군 전담 공무원을 대상으로 워크숍을 개최했다.

이번 행사에서는 초창기 복식부기회계제도의 성공적 정착에 공이 많은 무안군 복식부기팀장 김상윤 씨 등 18명이 도지사 표창을 받았다.

복식부기회계제도는 재무제표 몇 장으로 재정의 효율성과 투명성, 예측 가능성을 강화해 행정기관의 살림살이를 한눈에 파악할 수 있는 획기적인 회계제도로 선진국에서는 이미 오래전부터 시행해 오고 있다.

이에 따라, 도 본청에서는 최근 최종 시험운영 통합재무보고서를 발간했고, 시군도 12개 시군에서 시험운영 통합재무보고서를 작성을 완료했으며 나머지 시군에서도 조만간 이를 마무리 할 계획이다.

특히, 이번 워크숍에서는 시군간 자산실사가액 비교분석 기회와 체계적인 재무제표 작성요령 및 시험운영통합재무보고서를 작성하면서나타난 문제점을 보완하게 된다.

아울러, 내년부터 새로 도입되는 지방재정관리시스템 운영자 교육 등을 이 기간동안 공인회계사 4명이 집중 실시함으로써 이번 관련 공무원들을 재정·회계분야 전문가로 양성해 나가게 된다.

한편, 내년부터는 복식부기 회계로 올해 예산집행분을 결산해 상반기에 의회에 제출, 승인을 받은 내용을 주민에게 공시하게 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