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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풍철 산악안전사고 잇따라

작성일 2007-11-09
단풍철 산악안전사고 잇따라【방호구조과】286-0873

-도 소방본부, ‘산악사고 경보’ 발령...각별한 주의 당부-


전남도소방본부는 9일 최근 단풍구경 등을 위해 산을 찾는 등산객들이 많아지면서 산악안전사고도 잇따라 발생함에 따라 ‘산악사고 경보’를 발령하고 각별한 주의를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에 따르면 단풍철 산악안전사고가 자주 발생하는 최근, 등산객들의 낙상으로 인한 골절상, 발을 잘못 디뎌 일어나는 발목 염좌 등의 사고사례가 빈번하게 일어나고 있다는 것.

실제로, 최근 지리산 화엄사 연주암 부근 등산로에서 오 모씨(남, 63세)가 산행 중 넘어져 골반부상을 입어 움직일 수 없는 상태가 됐고 지리산 피아골대피소 부근 등산로에서도 김 모씨(여, 53세)가 무리한 산행을 하다 다리부상을 당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또, 장성군 북하면 백암산에서는 김 모씨(여, 45세)가 일행 30여명과 함께 산행 중 넘어지면서 다리부상을 입어 소방헬기로 병원에 이송되는 등 최근 크고 작은 산악안전사고가 잇따르고 있다.

도 소방본부는 이 같은 사고를 막기 위해서는 보폭을 몸에 맞게 잘 조정해 너무 넓게 하거나 빠르게 걷지 말고 발 디딜 곳을 잘 살펴 천천히 걷는 게 중요하며 특히, 내리막길에서는 자세를 낮추고 손에는 되도록 물건을 들지 않도록 해 위험에 대비할 수 있도록 해야 함을 강조했다.

또, 만일의 사태에 대비해 핸드폰과 에어파스 등 비상약품을 준비하고 야간 산행시에는 자신의 위치를 쉽게 알릴 수 있는 장비 등을 꼭 휴대토록 하는 것과 함께 전문가와 동행하거나 반드시 2명이상이 조를 이뤄 등산을 실시토록 당부했다.

도 소방본부는 아울러, 팀에서 낙오되지 않도록 사전 교육이 필요하며 나이가 많은 이들은 보호자와 함께 해야 하며 특히, 사고가 발생했을 때는 주요 등산로에 설치돼 있는 산악위치표시판을 찾은 후 휴대폰으로 위치번호를 119에 신고토록 적극 홍보키로 했다.

또, 도 소방본부는 고혈압 등 특정 질환이 있는 경우 신체에 무리를 줄 수가 있기 때문에 무리한 산행은 자제해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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