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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안국제공항 첫 비행기 뜨다

작성일 2007-11-09
무안국제공항 첫 비행기 뜨다【도로교통과】286-7450

-동방항공 소속 A321기, 9일 중국 상하이 푸동공항으로 출발-



한반도 서남부의 거점공항으로 성장의 꿈을 안고 지난 8일 개항된 무안국제공항에서 9일 중국행 첫 비행기가 떴다.

도에 따르면 무안국제공항 국제선 첫 비행기인 동방항공 소속 A321기가 승객 150명을 태우고 9일 낮 12시 30분 무안공항 활주로를 이륙, 중국 상하이의 푸동공항으로 출발했다.

동방항공사는 이날 무안군수 등 관계기관장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공항대합실에서 무안국제공항 첫 비행을 기념하는 이벤트행사를 개최했다.

특히, 이날 행사에서는 중국 푸동공항을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 첫 번째로 도착한 비행기의 기장과 승무원들에게 꽃다발과 기념품이 전달됐다.

김동화 전남도 건설재난관리국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 무안국제공항에 첫 번째로 내린 손님에게 꽃다발을 선사했다.

또, 이날 오후에는 국내선 첫 비행기인 아시아나 항공 소속 B737기가 김포를 출발해 오후 1시 25분 무안국제공항에 도착, 이를 기념해 승무원들에게 꽃다발이 전달됐다.

이어, 오후 1시 50분에는 승객 86명을 태우고 김포로 출발해 무안국제공항에서의 국내선 첫 비행으로 기록됐다.

현재, 무안국제공항에서 국제선은 중국 상해와 장사 등 주9편이 운항되고 있으며, 오는 12월 20일부터는 대만에서 중국을 잇는 환승노선인 동방항공과 대만 부흥항공이 주28회 운항할 예정으로 있다.

특히, 중국 심천항공, 태국 파타야항공, 말레이시아, 홍콩 항공, 일본 후쿠오카 등의 항공사들도 관심을 보이고 있어서 무안국제공항의 국제선 항공수요는 점차 늘어날 것으로 예상되고 있다.

도는 앞으로 정부와 협의해 일본, 중국을 비롯한 동남아, 인도, 파키스탄, 러시아, 남미의 브라질, 미주, 유럽까지 국제선 노선이 확대 취항되는데 주력해 나갈 계획이다.

한편, 무안국제공항에서는 항공업무를 관장하는 부산지방항공청 무안공항출장소를 비롯한 세관, 출입국관리소, 검역소, 공항공사 무안지사 등 관련기관과 동방항공, 아시아나항공 등 항공사가 입주, 정상업무가 시작됐다.

그러나, 식당과 편의점 등이 아직 들어서지 않아 승객들의 불편이 당분간 지속될 것으로 보이는 가운데 공항공사에서는 입찰 등을 통해 편의시설 입점 절차를 최대한 빨리 추진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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