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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스중독환자, 119구급대 이용 두드러져

작성일 2007-11-22
가스중독환자, 119구급대 이용 두드러져【방호구조과】286-0881

-올 들어 10월말 현재까지 31명으로 전년 동기대비 107%나 증가-



올 들어 도내 119구급차 이용 환자 가운데 가스중독 환자가 지난해에 비해 107%나 늘어 가장 두드러진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어, 임산부가 지난해보다 31%, 화상환자도 전년대비 25% 증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남도소방본부가 올 들어 지난 10월말 현재까지 도내 119구급차를 이용한 환자 유형을 분석한 결과에 따른 것.

이에 따르면, 가스중독의 경우 지난해에는 10월말 기준으로 15명의 환자를 이송했지만 올 들어서는 지난해 같은 기간과 비교해 31명을 이송하는 등 급증세를 보였다.

특히, 본격적인 난방이 시작되기 직전이나 마무리 직후인 환절기에 16건이 발생, 가스중독환자 전체의 절반이상을 차지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시기적으로 난방기구를 소홀하게 취급하기 쉬운 계절에 발생한 것으로 분석됐는데, 화목보일러나 연탄보일러 등을 취급할 때에는 환기시설을 사전에 점검해 일산화탄소로 인한 가스중독 피해를 입지 않아야 한다는 것.

또, 임산부도 지난해 163명에서 올해는 213명으로 증가세를 보인 것으로 조사됐다.

이처럼 증가한 것은 그동안 정부차원의 출산장려 정책으로 인한 수요증가와 구급차량 내에서 출산한 미담사례 등이 언론매체 등을 통해 홍보됨으로써 119구급대에 대한 신뢰도가 높아진 때문으로 분석됐다.

화상환자의 경우도, 올해 121명으로 지난해보다 25%가 증가했는데, 특히 올 1~2월에만 31명이 발생해 화상환자 전체의 26%를 차지한 것으로 조사됐다.

도 소방본부 관계자는 “가스중독·임산부·화상환자가 전년대비 두드러지게 증가해 ‘올해 119구급대 이송환자 3대 유형’으로 분석됐다”며 “특히, 사계절 중 상대적으로 화재발생 빈도가 높고 화기취급이 많은 동절기를 맞아 화재예방에도 관심을 가져달라”고 도민들에게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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