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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인없는 섬, 지적공부 등록 추진

작성일 2007-11-22
주인없는 섬, 지적공부 등록 추진【토지관리과】286-7834

-도내 1천964개 섬 가운데 399개소가 미등록 섬으로 조사돼-

-오는 26일 미등록 섬 지적공부 등록 시범사업 보고회 개최-



도내 1천9백여개의 섬 가운데 399개소가 주인없는 섬으로 조사됐다.

22일 전남도에 따르면 위성영상사진과 지적도면을 대비해 섬 현황을 조사한 결과, 전국 3201개 섬의 61%인 1천964개 섬이 전남에 분포돼 있고 이 중 399개의 작은 섬들이 지적공부에 등록되지 않은 주인없는 섬으로 나타났다.

이는 우리나라 지적도면이 일제 강점기 당시 토지수탈과 조세확보용으로 작성된데다 당시에는 측량기술이 낙후됐을 뿐만 아니라 바위섬들에 대해서는 지형이 험난해 측량을 하기 위한 선박접근이 어려워 지적공부에 등록하지 못했기 때문으로 분석됐다.

도는 이에 따라, 이들 주인없는 섬들에 대해 최첨단 항공사진 측량을 이용, 정확하게 지적공부에 등록하기 위한 시범사업 보고회를 오는 26일 신안군 홍도에서 개최한다.

이번 보고회에는 박명재 행정자치부 장관과 김영록 전남도 행정부지사를 비롯한 관계 공무원 등이 참석할 예정이다.

도는 이들 주인없는 섬에 대한 지적공부 등록이 이뤄지면 ‘블루오션 관광자원개발사업’의 일환으로 추진하고 있는 ‘바다낚시의 섬’, ‘휴양의 섬’, ‘등산의 섬’, 원숭이·낙타의 섬’ 조성 등의 사업도 한층 활기를 띨 것으로 전망했다.

도는 지난 2004년부터 자체적으로 미등록 토지 일제조사 등록사업을 추진해 1112필지 182만2천㎡에 공시지가 기준 83억원에 달하는 토지를 우선적으로 등록했다.

또, 위성영상지리정보시스템을 이용해 이번 주인없는 섬을 포함해 총 1175필지 1천137만1천㎡의 토지를 발굴했다.

이기환 전남도 토지관리과장은 “미등록도서의 등록 필요성이 증대돼 수차례에 걸쳐 이에 필요한 사업비 30억을 지원해 주도록 행정자치부와 해양수산부에 국비 지원을 요청해 왔고 결과적으로 반영되지 않았지만 이번 시범사업 보고회를 통해 다도해의 섬들이 완벽하게 등록하게 됐다”고 말했다.

또, 이 과장은 “도서개발과 섬가꾸기 사업에 정확한 위치정보 제공과 도서지역의 생태보전지구 지정관리가 쉽게 이뤄지고 다도해의 선명한 영상확보로 어장전산화사업과 해양관광안내 등 다양한 GIS 기반구축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덧붙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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