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국제공항 이용 첫 해외시장 개척 청신호【통상수출과】286-6140
-무안국제공항 이용 첫 해외시장 개척 청신호-

전라남도는 중국 상해에서 열리는 제16회 ‘2007 상해식품박람회’에 참가(11.14～16)하여 한국교포 뿐만 아니라 중국 현지인을 상대로 그동안 관리해온 바이어와의 수출계약을 성사시켜 전남 농수산식품의 중국시장 개척을 위한 좋은 출발이 되고 있다.

더욱, 이번 시장개척 활동을 통해 이루어낸 성과는 무안국제 공항을 이용하여 중국의 경제 중심지인 상해시장에 우리도의 농수산식품이 안정적으로 공급할 수 있는 전망을 밝게 하였다는데 큰 의미를 부여할 수 있게 되었다.

그 동안 전라남도는 중국 최대 규모의 바이어 전문 상해식품박람회에 지속적인 참가를 통해 수출상담, 바이어 발굴, 신규거래선 발굴, 시장개척 활동을 위해 Shanghai New International Expo Centre(SNIEC)에 전라남도관 설치, 대형유통점 입점 등 마케팅 활동을 추진하여 왔다.
이번 상해식품박람회에는 수출업체 스스로가 중국 현지인의 기호에 맞는 식품을 가지고 현지 바이어 등과 협상을 벌여왔고, 전남도(통상수출과)가 지속적으로 사후 관리한데 힘입어 4개업체 440만불의 수출계약 성과를 올리게 되었다.

-업체별로는 중국내 대표적 한국계 유통망인 갤러리아마트(사장, 신도경)와 샬롬산업(나주, 사장:김철, 유자차)이 300만불, 금남식품(해남, 사장:정장민, 조미김, 마른김)이 120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고

- 상해 포주표이공무유한공사(上海浦朱婊怡工貿有限公司)와 신성식품(장흥, 사장:신노균, 조미김)이 9만불

- 건영집단(揵榮集團 홍콩본부)과 청매원(장흥, 사장:김준호, 매실고추장, 매실차)이 11만불의 수출계약을 체결하였다.

최동호 전남도 통상수출과장은 이번 마케팅 활동성과를 이루게 된 핵심요인으로 “지속적 중국시장 조사 관리, 지난 7월 중순의 상해 판촉전, 무역교류단 활동 그리고 박준영 전라남도지사님의 중국 투자유치 순방 중 갤러리아마트를 방문결과”라며

앞으로 성장 가능성이 높은 중국시장 진출을 위한 교두보 역할을 당부하는 등 전남 농수산식품의 중국시장 공략을 위한 지속적인 마케팅 활동의 결과인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전라남도는 이번 중국상해박람회를 통하여 발굴한 신규거래선, 바이어와의 수출상담 계약은 향후 수출이 실현되도록 행정적인 지원은 물론 적극적인 프로모션을 추진하여 수출이 확대되도록 할 계획이며

또한 2008년 북경올림픽을 겨냥하고 연간 3억불의 농수산식품 수출 달성을 위해 다각적인 계획을 수립 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